[밤의추억의 추억상자]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찾아뵙는 밤의추억입니다. 다름이 아니오라 지금 세간에 화제가 되고 있는 장애령(장아이링)원작 이안 감독 양조위 주연의 영화 색계를 제가 봤다는거 아닙니까. 그래서 영화 감상평으로 찾아뵙습니다.

  빈곤한 생활을 하는 밤의추억이 영화관을 갈 때는 명확한 기준이 있습니다. 그 기준이란, 영화관의 큰 스크린과 빵빵한 음향효과를 충분히 즐길 수 있는 영화만을 골라 영화관에서 관람을 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이번에는 그 기준을 깨고 영화관에서 장르가 드라마인 이 영화를 보게된 까닭은... 멀리 중국에서 친한 동생이 와서 중국에 가서 보면 중요한(?!?!?) 장면이 편집되어 있기 때문에 꼭 여기서 봐야 한다고 우기는 바람에... ㅡ,.ㅡ; 친구들에게 삭제된 장면 봤다고 자랑한다나 뭐라나...ㅡㅡ;  딱 내키진 않았지만 새로 생긴 영화관 구경이나 하자는 생각으로 청주에 가장 최근에 생긴 영화관 청주 CGV로 영화를 보러 갔습니다. 생각 외로 영화가 재미있어서 저의 가벼워진 주머니를 위로해 주었습니다. 영화관도 최근에 세운만큼 시설 좋더라구요. 돈 좀 바른듯... 무었보다 다리를 편하게 펼 수 있을 정도로 앞좌석과의 공간 확보가 되어있어 그 점 마음에 들더군요.
 
  자! 그럼 본격적으로 영화이야기를 해 볼까요? 배경은 1942년 제2차 세계대전일제 점령기중국 상해입니다. 영화의 시작은 이런 저런 잇권 이야기나 사치스런 이야기를 하며 마작을 치고 있는 부티나는 부인들의 마작판으로부터 시작합니다. 한눈에 보기에도 부족한 것이 없어보이는 이들... 잠시후 지하 감옥 같은 음침한 건물안에서 사람을 죽이라는 지시를 얼굴색 하나 변하지 않고 하는 한 남자(양조위 분) 그가 이 부인들의 마작판에 나타납니다. 이 선생(양조위 분)이라고 불리는 이 남자는 친일파 핵심인물로 정보부의 수뇌로써 모여있는 부인들 중에서 본인의 부인(조앤 챈 분)과 간단한 대화를 나누더니 막부인(탕웨이 분)이라고 불리는 유난히 젊고 색기가 흐르는 한 여인과 미묘한 눈빛을 교환합니다.

  잠시후 남편의 사업 약속 때문에 나가봐야 한다고 나가는 막부인... 약속장소로 가는 길에 보이는 길가의 모습은 일제 점령으로 외국인들마저 은행계좌가 동결되어 배급을 위해 줄을 서고 있을 만큼 어려운 상황. 마작을 치며 사치스런 모습을 보이던 좀전의 분위기와는 극도로 대조되는 거리의 모습에서 이 시대에서 일제 편에 붙어 부를 축적한 사람들이 얼마나 일반인들과 대조되는 삶을 살고 있었는지를 느끼게 해 줍니다. 갑자기 전환되는 화면... 시간은 사 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동생을 데리고 영국으로간후 소식이 없는 아버지를 기다리던 왕치아즈(탕웨이 분)는 영화를 보면서 눈물을 펑펑 쏟는 지극히 평범한 여대생이었습니다. 이랬던 그녀가 저항 연극단을 조직하고 있던 광위민(왕리홍 분)과 만나서 공연을 함께 하게 됩니다. 성공적으로 공연을 마친 이들에게 광위민은 연극으로 사람들의 마음에 감동을 주는 것보다 일제 앞잡이 하나를 죽이는것이 비교가 안 될정도로 나라에 도움이 된다며 반역자인 이선생의 암살계획에 동참을 할 것을 권유하고 왕치아즈(탕웨이 분)를 비롯한 극단원들은 모두 이 계획을 함께 하기로 뜻을 모으게 됩니다.

  이리하여 시작된 이의 암살계획 그리고 그 결과는.... 무헤헤헤... 아시죠? 밤의추억은 스포일러 안합니다. 이제부터의 내용이 궁금하시면 영화를 보셔야합니다. 관전포인트는 배우들의 눈빛 및 표정연기. 세간에 화제가 되고 있는 베드씬도 빼 놓을 수 없는 관전 포인트. 격렬한 베드씬중에 양조위와 탕웨이의 교감을 보아야 이 영화의 엔딩이 이해가 됩니다. 문뜩 드는 걱정이... 중국 동생 말에 의하면 중국에서는 이 베드씬 자체가 몽땅 편집되서 상영된다는데 이러면 이 영화의 엔딩이 중국 관객들에게는 전혀 이해가 안될텐데... 그렇게 된다면 아마 중국 관객들은 다분히 작가와 감독의 의도를 오해할 가능성이 있다는 것... 흠...

  어쨌던 이 영화는 관객을 사로잡는 흡인력이 강한 영화이며 여성들의 관점에서 혼돈의 세계를 풀어나간 작품이라고 평가를 하고 싶습니다. 이를 반영하듯 조조 영화임에도 불구하고 극장에 보이는 여러 아주머니 관객들의 모습. 암살해야만 하는 적에게서 밖에 진심을 느낄수 없었던 비운의 여성 왕치아즈(탕웨이 분)... 그녀가 선택한 결말. 이런 그녀를 곁에서 지켜봐야 했던  광위민(왕리홍 분) 그가 마지막에 왕 치아즈에게 보낸 눈빛에 묻어나는 연민... 사랑하고 마음을 열었던 여인의 정체를 알아챈 이선생(양조위 분)의 당황하는 모습과 엄습하는 위기를 직감하고 허둥대며 망가진 모습으로 뛰쳐나가는 모습들... 순간 순간 상황을 사실적으로 적절하게 표현해 낸 이안 감독의 센스를 느끼게 해 주는 작품이었습니다.

  저에게는 또하나의 관전포인트가 있었는데 그건 바로 옆자리에 앉아있는 메이드 인 차이나, 순수 토종 중국 동생 녀석의 반응... 왕 치아즈가 본인의 처녀를 암살계획을 위해 희생하는 장면에서 쿨쩍 쿨쩍 울더니 마지막 엔딩을 보고는 뭔가 못 먹을 것을 먹은것 같은... 아니다... 좀 더 실랄하게 표현하자면 X 씹은 표정으로 영화관을 걸어나오고 있었습니다. '어땠어?' 나의 한마디에 '왜~~? 이해가 안돼요'라며 울쌍을 짓는 녀석을 보며 미안하게도 폭소를 터뜨리고 말았습니다.

  자리를 옮겨 맛있는 케이크와 커피를 앞에두고 녀석과 한 대화에서는 한국과 중국의 미묘한 문화 차이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공산주의 사회에서 통제된 교육을 받았던 이 동생은 마지막 결말과 왕 치아즈의 선택이 전혀 이해가 되지 않는 것이었습니다. 게다가 이제 21살의 청년... 여성의 마음을 이해하기에는 무리가 있는게 오히려 자연스럽달까요... 극중에서 가장 멋있는 케릭터로 광위민을 꼽은 이 녀석의 사고방식은 극중에서 광위민왕 치아즈가 저항극단을 조직할때 그리고 그들이 조금도 주저함 없이 배반자를 처단해야한다며 이의 암살에 참여할 때의 극중 케릭터들의 사고방식과 크게 다르지 않았습니다.

  밤의 추억은 내심 중국에서 이 영화를 본 사람들이 반응이 기다려집니다. 아직 혁명, 배반자, 반동 이런 단어에 대해서 좀더 솔직하게 고무되는 사람들이 이 영화를 과연 이해해 줄 수 있을지... 혹자는 이 작품이 장애령 작가의 개인적인 내용을 담고 있다고 합니다만... 외국인의 시각에서 이 영화를 보는 우리들은 그저 배우들의 열정적이며 격정적인 연기에 몰입하면 영화 러닝타임 내내 좋은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입니다.

  자... 우선 성적인 묘사에 거부반응이 있으신 분들은 과감히 패쓰하시기 바랍니다. 제가 보기에도 상용으로 일반에게 릴리즈 된 영화중에서는 성인영화에 버금갈 정도로 다분히 성적인 묘사가 많은 편입니다. 개인적으로 추해보인다 라고 느껴지지는 않았지만 굉장히 자극적입니다. 물론 당연히 미성년자들도 성인이 될 때까진 참으시길... 흠 아무래도 장년층들이 보기에 적절한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젊은 커플끼리는 가면 좀 데면 데면 해질수도 있고... 모순되긴 하지만 남성분들은 여성분들 꼭 끌고가서 같이 보시라고 권하고 싶고. 여성분들께는 여성분들끼리 몰려가서 보시라고 권하고 싶네요....^^:(내가 짐 먼소리를 하는겨..) 양조위 팬들은 당연히 보셔야 하고. 탕웨이란 새로운 배우가 궁금하신 분들도 보세요. 신인이라고 하기엔 깜짝 놀랄만큼의 내면 연기를 보여줘 밤의추억을 놀라게 했답니다.

 자 어쨌던 영화관의 엄청난 크기의 스크린과 비싼 사운드 시스템의 효과를 최대한 만끽할 수는 없었으나 관람비가 아깝지 않았던 영화 '색계' 추천합니다. 아마 저도 나중에 DVD가 나오면 편한하게 다시 감상하게 될 듯 하네요. 다들 그럼 이안 감독 장애령 원작 양조위, 탕웨이, 광위민 주연의 영화 '색계' 성인들에게 강추... 밤의추억은 이만 물러갑니다. 다음에 더 재미난 것들로 찾아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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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안 감독, 장애령 원작, 양조위, 탕웨이, 왕리홍 주연 영화 색계의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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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중국동생의 반응이 재미있습니다.
    남자임에도 감정표현에 익숙한가 봅니다.
    뒷모습 사진이라도 올려주시지 그러셨어요 ^^

  2. 이 글좀 퍼가믄 안될까여??
    뒤늦게 오늘 봤는데 너무 좋아서 블러그에 올리고 싶군요..

    • 미숙한 글을 칭찬해 주시니 몸둘 바를 모르겠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근데 이 글만 펌 허용을 하는 방법을 제가 모르겠습니다. 대신에 바다님의 블로그를 알려주시면 제가 트랙백을 걸어 드리겠습니다. 추억상자에 들러주시고 격려의 댓글 남겨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자주 들러주세요. 소중한 인연 이어가고 싶습니다. *^o^*/

  3. 메리크리스마스입니다..^^ 즐거운 성탄절 되세요..

  사람은 항상 욕심쟁이입니다. 하루 하루를 살아가면서 우리는 많은 것을 당연하다고 생각하고 넘어갑니다. 그리고 뭔가 내가 갖지 않은 것을 욕심내면서 살아갑니다. 오늘 나에게 주어진 것들에 감사하지 못한다면 이 드라마를 추천합니다. 1리터의눈물은 지금 나에게 주어진 것에 만족을 못 하는 현대인들에게 자신을 돌아볼 기회를 주는 드라마입니다. 우리가 당연히 여기던 것들이 사실은 얼마나 소중한 것인지 확실하게 느끼게 될 것입니다.

  이 드라마는 실화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드라마이며 스토리는 15세 앞날이 창창한 소녀가 어느날 몸의 운동 세포가 서서히 죽어가는 척수소뇌변성증이란 불치병에 걸리면서 10년간 25세의 나이로 소천하기까지 삶에 대한 의지를 잃지 않은 투병생활을 그린 내용입니다. 득히나 주연 배우들의 사실감 넘치는 감정표현이 압권인 드라마로 드라마를 본 사람들의 반응이 이 드라마를 보려면 정말 눈물을 1리터는 흘리게 된다는 소문이 나돌 정도랍니다.

  이 드라마의 원작은 키토 아야라는 소녀가 병상에서 사력을 다 해 쓴 일기를 출판한 1리터의 눈물이란 책입니다. 우리나라에도 이 책의 번역본이 나와있습니다. 키토 아야는 88년에 25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지만 아직까지도 일본 열도의 많은 사람들에게 희망과 감동을 주고 있습니다. 국가와 민족을 떠나서 감동을 주는 감동적인 드라마입니다.

  드라마는 2005년 후지TV에서 제작되었으며 주인공 이케우치 아야 역의 사와지리 에리카의 연기력이 단연 돋보입니다. 이 뿐 아니라 아소 하루토역의 니시키도 료를 비롯 야쿠시마루 히로코, 후지키 나오히토 등 쟁쟁한 연기자들을 캐스팅했으며 어울리는 캐스팅과 함께 이들의 연기력도 수준급이라 관객들의 드라마 몰입도를 높여줍니다. 처음에는 밤의추억도 스토리 자체가 불치병이니 뭐니 해서 식상한 이야기가 아닌가 우습게 봤었는데... 아이고 한번 보기 시작하니까 빠져 들어가지고 헤어나오지를 못 했습니다 그려.

  어쨌건 삶의 소중함을 다시 느끼게 해주는 드라마 1리터의 눈물 강추입니다. 혹시 눈물 많이 흘리면 곤란하신 분이나 드라마 보면서 눈물 쭉쭉 뽑는거 싫어하시는 분들은 보지 마시고. 눈물을 감수하고서라도 내 삶에 활기를 그리고 감사하는 마음으로 하루 하루를 살아가고 싶으신 분들은 얼렁 얼렁 찾아서 보십시요. 밤의추억 이만 물러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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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드라마로 전차남을 재밌게 본 밤의추억 추석날 빈둥거리다가 우연히 TV에서 추석특집 영화전차남을 방영하길래 보게 되었습니다. 드라마 때문에 기대를 너무 했던 탓일까요 역시 아쉬움이 많이 남는 영화였습니다. 이 영화는 후지TV에서 제작하였던 드라마 전차남무라카미 마사노리 감독이 영화화 한 작품인데요. 드라마가 영화화까지 되었으니 원작이 얼마나 인기가 있었는지를 가늠해 볼 수 있었습니다.

  일딴은 전체적인 스토리는 드라마 전차남과 큰 차이가 없습니다. 하지만 역시 영화라는 특성상 짧은 시간 안에 많은 이야기를 구겨넣다보니 생략된 부분도 많았고 진행이 드라마보다 너무 빨라서 제대로 소화하기 힘들었던 느낌입니다. 나름대로 감독이 원작의 느낌을 가져가려고 노력한 흔적은 보이지만 역시 스토리 전개에 있어서 필요했던 절대시간이 부족했음은 영화 내내 확연히 들어나며 캐스팅 또한 난감하단 느낌을 줍니다.

  일단 전차남 역의 야마다 타카유키는 드라마에서 전차남으로 나온 이토 아츠시보다 확실히 배역을 제대로 표현해 내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의 외모 또한 이토 아츠시보다 배역에 제대로 어울리지 않는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었습니다. 게다가 에르메스역의 나카타니 미키또한 에르메스 신드롬을 불러일으켰던 이토 미사키의 이미지에 비해 나이가 너무 들어보인다고나 할까요? 하여간 주인공 둘이 벌써 분위기가 드라마와 많이 달라졌고 원작에서 설정한 배역과는 너무 동떨어진 이미지를 가지고 있어 영화의 재미를 반감시켜 줍니다.

  드라마 전차남이 재미 있었던 것 중 하나가 약방의 감초격인 다른 오타쿠들과의 게시판 대화였는데요 영화 전차남의 엑스트라 오타쿠들은 드라마의 오타쿠들에 비해 확실히 존재감이 없었습니다. 드라마에서 나오는 뚱땡이 아저씨도 전차남이 어려울때마나 힘을 불어넣는 그림을 그려 보여주던 그 괜히 폼잡는 게시판 주인도... 그 외 네티즌들에게 많은 공감을 얻었던 온라인상의 대화 장면들이 시간관계상 삭제되면서 영화 전차남은 뭔가 그 특유의 맛이 사라지고 없었습니다. 전후 배경이 없다보니 아키하바라에서의 고백장면이 감동적이지도 않았고요.

  그나마 마지막에 서비스 컷으로 이토  아츠시야마다 타카유키의 만남을 끼워넣는 서비스를 한것이 기억에 남는다면 남는다고 할 수 있을까요? 하지만 그 짧은 장면에서도 역시 전차남은 이토 아츠시가 훨씬 더 잘어울린다는 느낌을 받을 정도였으니 거 참 뭐라 드릴 말씀이 없네요. 어쨌던 드라마를 아직 안 보신 분들은 영화부터 보시고 드라마를 감상하세요. 아마 드라마를 먼저 보시면 영화를 보실 때 실망이 많을 것이라 생각이 됩니다. 역시 긴 드라마를 2시간 이내로 축약해 넣는 작업은 쉬운일이 아닌가 봅니다. 자 그럼 아쉬움이 많이 남지만 나름대로 각색된 전차남을 만나보세요. 밤의추억 은 이만 물러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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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아, 저는 영화로만 보았는데... 개인적으로는 꽤 재미있게 보았습니다. 그런데 드라마가 훨씬 낫다고 하니 다운받아서라도 한번쯤 봐야겠네요^^

    긴 연휴동안 할 일을 만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2. 그건 아마 글쓴님께서 드라마를 먼저보고 영화를 봐서

    그런게 아닐까 싶은데요 ㅋ

    • 완전 공감입니다. 영화를 먼저 보고 드라마를 봤다면 양쪽에서 다 즐거움을 느꼈을텐데 아쉬워 죽겠습니다. 부디 다른 분들은 영화부터 접하시고 드라마를 보셔서 저와같은 비극이 없기를 바랄 뿐입니다.

  3. 별바라기사랑 2007.09.30 23:27 신고

    저는 영화를 보고 드라마를 본 경우인데요-
    영화를 예전에 보고 드라마를 보아서 그런건지 드라마에 그다지 매력을 못느끼겠더라구요~ 위에서 표현하신 전차남이 힘들어 할때 괜시리 폼잡고 그림그려서 띄우는 역할이었던 오구리 슌을 기대하면서 본 드라마였는데 생각보다 오구리슌도 그다지 매력있게 나온 것 같지 않았구요^ ^ 뭐 제 생각이 그렇다는 것이지만.........
    사람마다 각자의 기호가 다 다른거니까요^ ^

    • 헤헤... 어차피 익숙한 내용을 한번 더 보면 전개를 대충 아니까 재미가 반감 되는건 어쩔 수 없나봅니다. 사실 오구리 슌을 보면서 저도 "저 캐릭터는 왜 저렇게 폼만 잡아?" 라고 생각했답니다만. 근데 영화보면서 그 캐릭이 빠지니까 좀 허전하더라구요. 흐흐흐

  클레이모어(Claymore)는 원래 실제 존재했던 의 이름으로 16세기 이후에 스코트랜드에서 사용한 길이 1-1.9m 정도의 양손검의 이름입니다. 밤의추억의 추측으로는 아마도 애니에서 캐릭터들이 사용하는 검이 이처럼 엄청난 크기의 양손검이라 이름이 이렇게 붙여진게 아닌가 싶습니다. 메이져급 성우들의 대거 출연으로 화제가 되기도 했던 이 애니메이션만화보다 오히려 애니메이션이 더 좋다는 평가가 있을 정도입니다. 역시 액션물은 동적인 애니메이션이 정적인 만화보다 감상하기에 더 적당하다고 생각합니다.

  야기 노리히로의 원작 만화 클레이모어NTV에서 애니화 한 것으로 기본적인 설정은 판타지 물로써 인간의 내장을 먹고 그 인간으로 변신하여 인간세계에 잠입하여 계속적으로 인간들에게 해를 끼치는 요마라는 존재와 이들을 찾아내고 퇴치하기 위하여 요마의 일부분을 사람에게 융합하여 만들어 낸 반인반요의 전사 클레이모어 그리고 그 클레이모어가 나중에 자신의 요기을 제어하지 못하여 요물로서 각성한 각성자간의 전투와 그 안에서 인간도 요마도 아닌 은빛의 눈을 클레이모어가 세간의 사람들에게 은안의 마녀라 불리우며 겪는 고뇌를 메인 테마로 합니다.

  그림체도 좋고 액션씬도 박진감 넘치며 무었보다도 단순히 요괴가 나타나면 죽이고 잔인한 장면만 있는 다른 단순한 퇴마물과 달리 탄탄한 스토리와 구성을 가지고 있으며 스토리의 전개도 한편의 드라마를 보듯이 훌륭합니다. 베르세르크 이후의 이런 장르로는 볼만한 애니메이션으로 밤의추억이 강력 추천합니다. 다만 팔다리가 잘리는등 잔인한 장면이 많으므로 어린이들에게는 적합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그럼 밤의추억 이만 물러갑니다. 다음에 또 재미있는 애니를 가지고 찾아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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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기 만화였던 코쥬로 모리모토고쿠센애니메이션화 한 작품입니다. 한국에서는 조폭선생님으로 발간이 되었었지요. 설정은 조폭계의 유명한 일가인 쿠로다 일가의 4대 후계자로 태어난 말괄량이 처자 야마구치 쿠미코가 엉뚱하게도 고교 선생님의 길을 걷게 되면서 벌어지는 갖가지 해프닝을 그린 애니입니다. 시로킹 고교의 교사가 된 쿠미코는 학교안에서 제일 문제아 반이라는 3학년 D반의 담임을 맡게 됩니다. 교사로써 자신들의 학생을 절때 배신하지 않는다는 본인의 소신을 지키며 학생들의 마음을 얻어가는데 학생들은 이런 쿠미코에게 양쿠미(야마구치 쿠미코의 준말)라는 별명을 붙여주고 서서히 그녀에게 마음을 열어갑니다.

  이 애니를 보고 딱 밤의추억의 뇌리에 스친 것은 반항하지마(GTO)의 오니즈카를 여자로 바꿔놓으면 양쿠미가 된다는 것입니다. 설정이 반항하지마와 너무도 비슷해서 혹시 같은 작가의 작품이 아닐까 생각이 들 정도입니다. 학생들이 새로온 교사를 왕따하는 방법까지도 거의 비슷해서 혹시 표절이 아닐까 생각이 들기도 했지만 일딴 보고난 간략한 평가를 하자면 '재미있다' 입니다. 학원물을 볼 나이가 지나서 봤는데도 꽤나 재미있게 봤으니까 후회는 없을 것입니다. 일본 내에서도 꽤 인기가 좋아서 드라마로도 제작이 되었을 정도이니까요.

  하지만 아쉬움이 남는 것은 하도 봐서 지금 우리가 식상해 있는 학원 조폭물이라는 것입니다. 매년 한국 영화계에서 쏟아져 나오는 투사부일체니 이런 학원 조폭물과 큰 차이가 없다는 것이 한국인들이 재미를 느끼기에는 큰 마이너스 요소일 것입니다. 너무 많이 봐 왔으니까요. 그리고 코미디 면에서는 반항하지마(GTO)에 못 미친다는 것입니다.

  반항하지마(GTO)를 먼저 보셨다면 좀 덜 재미 있으실테니 아직 안 보신 분들은 먼저 고쿠센을 보시고 그다음에 반항하지마를 보세요. 조폭물을 안 좋아하시는 분들에겐 비추. 하지만 성장드라마 같은거 좋아하시는 분들은 보시면 좋아하실 것입니다. 나름 감동도 있고 남자와 의리의 의미를 잘 표현하고 있는 애니 고쿠센을 보며 즐거운 시간 되세요. 이상 밤의추억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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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후지사와 토오루감독의 코믹 학원 만화 반항하지마(GTO)가  애니메이션에 이어 후지TV에서 드라마로 재구성 된 작품입니다. 오니즈카 역에 소리마치 타카시후유츠키역에  마츠시마 나나코, 무라이 역에 이케우치 히로유키, 그리고 키쿠치 역에 쿠보즈카 요스케가 캐스팅 되었습니다만.... 교감선생님이니 키쿠치니 그리고 약방의 감초 이사장까지 캐스팅 된 배우의 이미지가 애니나 만화와는 많이 틀려서 만화나 애니를 먼저 접한 사람은 적응이 힘들 수도 있습니다.

  또 한가지는 공중파 심의 때문인지는 모르겠지만 내용이 많이 변했습니다. 스토리는 전체적으로는 만화와 애니를 따라가긴 하나 많은 부분에서 각색이 되어 있고 설정 또한 변화 되었기 때문에 원래의 스토리를 기대하신다면 약간 실망하실 것입니다. 밤의추억의 생각에는 이 드라마는 원작 반항하지마(GTO)의 설정을 빌려와 새로 제작한 드라마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것입니다. 그리고 드라마의 성격도 코믹에서 성장드라마쪽으로 많이 바뀌었습니다.

  차이점을 몇가지 지적해 보자면 일딴 오니즈카의 단짝인 단마류지가 나오지 않습니다. 대신 경찰인 사와지마류지의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아마 이게 얼마나 모순적인 일인지는 원작을 보신 분이면 알 수 있을듯 싶습니다. 단마 류지가 없는 오니즈카 에이키치는 상상하기 힘든게 사실이니까요. 또한 인물 이미지 설정과 이미지가 바뀌었습니다. 대머리 교감선생은 뚱뚱한 중년으로 뚱뚱이 이사장은 평범한 아줌마로 바뀌었습니다. 게다가 키쿠치역의 쿠보즈카 요스케는 퍼머머리하며 당췌 원작의 스마트한 이미지와는 차이가 있습니다. 토모코역의 여자 배우도 원작의 토모코는 주체할 수 없이 큰 가슴때문에 고민이 있는데 이 부분이 빠져나가고 단순히 둔한아이로 나옵니다.

  가장 중요한 변화는 오니즈카 입니다. 이녀석 25세로 원작보다 세살이나 더 먹었고 금발로 염색을 하지 않았습니다. 원작에서는 에이키치가 염색을 안 했던 시점은 막 고교생이 되고나서 잠깐뿐입니다만 전형적인 녀석의 트레이드 마크를 없애버리니 어쩐지 오니즈카 답지 않다고 할까요? 그리고 원작의 오니즈카는 훨씬 더 불량스럽고 껄렁거리는 반면 드라마의 오니즈카는 단지 좀 실없어 보입니다. 고로 원작의 포스는 기대하기 어렵습니다. 또한 오니즈카 특유의 표정연기도 사라졌습니다. 하기사 오니즈카라는 케릭터가 원체 말도 안되는 황당한 케릭터이기 때문에 아무리 뛰어난 연기자라도 이 캐릭터를 연기하기는 한계가 잊지 않았나 하는 생각입니다. 특유의 오버된 표정연기도 역시 인간으로써는 표현 불가 수준이니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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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이런 말도 안되는 표정 연기가 되는 인간이 있을 리가 없다...ㅡㅡ;


 
  원작 매니아들의 기대를 저버린 탓인지 총 11화로 종영이 되어버린 모양이지만 어쨌던 성장드라마 수준에서는 나름 재미있었다는 평가를 내리고 싶습니다. 원작의 재미를 기대하면서 보실 분이라면 비추. 하지만 나름대로 원작의 분위기를 끌고가는 새로운 성장 드라마라는 측면에서 접근하여 보신다면 꽤나 볼만한 드라마라고 생각합니다. 전체적으로 중간 정도라는 평가를 내려주고 싶은 드라마 반항하지마(GTO) 원작의 팬이라면 드라마와의 변화된 부분을 체크하면서 보는것도 하나의 재미라고 생각합니다. 그럼 좋은시간 되세요. 밤의추억 이만 물러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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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오바 츠쿠미의 원작만화의 인기에 힘입어 카네코 슈스케 감독이 이를 영화화 한 작품입니다. 아무래도 원작인 만화나 애니메이션보다 영화라서 시간상의 제약이 있기 때문에 약간의 스토리 변형은 있기는 하지만 그래도 나름대로 원작에 충실한 영화였다고 생각합니다. 게다가 컴퓨터 그래픽으로 탄생된 사과를 좋아하는 사신 류크의 모습이 왜인지 모르게 정답게 느껴지는 것은 밤의추억만의 느낌은 아니지 싶습니다.
 
  영화는 나름대로 원작에 충실한 전개로 스토리의 긴장감을 이어갑니다.하지만 여기서 밤의추억이 맘에 들지 않았던 것은 캐스팅입니다. 주인공인 라이토역의 후지와라 타츠야는 연기는 괜찮게 하는데 왜 그렇게 원작의 분위기와 다른지 하여간 영화를 보는 내내 그 점이 신경 쓰였습니다. 하지만 라이토의 라이벌인 L역의 마츠야마 켄이치는 원작의 이미지와 딱 맞아 떨어지는 배우로써 그나마 밤의추억의 불편한 마음을 풀어주었습니다.
 
  이 영화에서 또다른 주목거리는 기괴한 모습과는 달리 깜찍하게 사과에 중독된 사신 류크의 모습입니다. 데스노트의 주역인 사신 류크의 컴퓨터 그래픽 합성은 아주 자연스러웠으며 원작의 느낌을 그대로 살려주었습니다. 전체적으로 주인공 라이토 역의 캐스팅 밖에 불만이 없었던 영화 데스노트 더 라스트 네임. 강력 추천 들어갑니다.

  이 영화는 데스노트 매니아나 또는 데스노트를 나름 재밌게 보셨던 분들이 보시면 좋을듯 합니다. 스토리 전개 속도 또한 영화시간에 맞춰 적절히 안배되어서 다른 장편 만화를 영화화 한 작품보다 스토리를 이해하는데 문제가 없었습니다. 아직까지 데스노트를 접해보지 않으신 분이나 애니메이션에 관심이 없으신 분들은 영화를 보셔도 충분할 듯 싶습니다.

  일본 영화는 재미없다는 생각이 지배적인 밤의추억한테 역시 스토리가 좋으면 재밌을 수 있다는 것을 알게 해 준 영화 데스노트 더 라스트 네임. 오늘 이 영화를 보면서 한번 긴장감 넘치는 두뇌게임의 세계에 빠져들어보세요. 추리소설을 좋아하시는 분들에게도 강추합니다. 이상 밤의추억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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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네코 슈스케 감독, 후지와라 타츠야, 마츠야마 켄이치 주연 영화 데스노트 더 라스트 네임의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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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데스노트 애니메이션오오바 츠쿠미의 원작 만화를 애니메이션으로 제작한 것입니다. 일본 및 한국에서도 선풍적인 인기를 누렸으며 탄탄한 스토리와 긴장감 넘치는 전개 쫒고 쫒기는 심리 스릴러입니다. 등장인물 간에 벌어지는 심리전은 보는이로 하여금 긴장감을 늦출 수 없게 하여 이 애니메이션은 아이들 보다는 어른들이 보면서 더 빠져들 수 있는 그런 종류의 애니메이션이라고 생각합니다.
 
  여기서 재미있는 사실은 원작자인 오오바 츠쿠미가 누구인가에 대해 일본에서 엄청난 논란이 있었던 일인데 그도 그럴것이 오오바 츠쿠미는 가명이었기 때문입니다. 원작자 오오바 츠쿠미의 본명은 가모우 히로시떳다! 럭키맨이라는 코믹물을 그렸던 사람압니다. 출판사에 데스노트 원작을 가져갔더니 당시 가모우 히토시와 이미지가 맞지 않다는 이유로 퇴자를 받자 집에와서 원작을 약간 고치고 이름도 바꾸어 전혀 새로운 인물은 오오바 츠쿠미로 같은 출판사 공모전에 제출했는데 이놈이 덜컥 당선된 것. 어쨌던 하마터면 이 재미나는 애니가 사장 될 뻔한 뒷담화를 가지고 있습니다.

  대략의 설정은 일본 고교 제일의 수재인 라이토는 우연히 사계에서 떨어진 사신 류크데스노트를 줍게 되고 이 데스노트를 이용하여 키라라는 이름으로 세계의 악을 없애고 좀 더 나은 세계로 만들겠다는 계획을 세웁니다. 데스노트는 말 그대로 망부로써 사람의 이름과 죽음의 내용을 노트에 적어넣으면 그대로 실현이 되는 노트입니다. 결국 이 사실을 안 경찰이 탐정인 L을 영입 키라를 찾아 나서게 됩니다. 키라와 L의 숨막히는 두뇌게임은 가히 상상을 초월합니다. 인기에 힘입어 영화까지 나온 이 애니메이션은 영화보다는 애니가 애니 보다는 만화가 더 재미있다고 생각합니다.

  총평은 강력추천. 스릴러나 추리물을 안 좋아하시는 분들은 건너 뛰셔도 되겠지만 영상의 퀄리티도 높고 한번 빠져들어볼만한 애니입니다. 어린이 보다는 어른을 위한 애니메이션 데스노트 역시 애니 매니아라면 꼭 보아야 할 팔수 작품입니다. 그럼 데스노트와 함께 즐거운 시간 되세요. 이상 밤의추억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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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항하지마(GTO)는 일본의 대표적인 학원물 애니메이션상남2인조후지사와 토오루가 후속작 격으로 만든 것으로 스토리는 전작인 상남2인조에서 이어집니다. 한국에서는 반항하지마란 제목으로 릴리즈가 되었는데요. 귀폭콤비로 이름을 날리던 오니즈카 에이키지단마 류지가 상경하여 단마 류지는 착실한 바이크 샵의 점장으로 그리고 오니즈카는 어울리지도 않게 시리 학교 선생님이 된답시고 교육대학을 갑니다. 이야기의 시작은 교대에 진학한 오니즈카가 고등학교에 교생으로 부임하면서 시작합니다.
  이 밝힘증 심하고 머리에 든건 없고 가진거라고 괴물같은 체력밖에 없는 녀석이 학교 건교애래 최대 문제아들과 아옹다옹하며 살아가는 모습에 여러분은 웃음을 멈추지 못할 것입니다. 웃는 도중에 중간 중간 잔잔하게 밀려오는 감동까지. 아마 여러분도 이 애니메이션을 보고 있으면 나의 학창시절에도 이런 선생님이 하나쯤 있었다면 즐거웠겠다고 생각하게 될 것입니다.
  전체적으로 배꼽잡는 애니메이션입니다. 일본에서는 만화로 시작해서 애니메이션 그리고 드라마까지 리메이크 되었던 기분전환을 하고 싶다면 한번 아무 생각없이 봐보세요. 후회하지 않을것입니다. 물론 애니메이션이나 만화에 취미가 없으시다면 억지로 강요는 안하겠습니다. 그럼 밤의추억 이만 물러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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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 이번에는 후지TV 제작 이토 미사키, 이토 아츠시, 하야미 모코미치, 시라이시 미호, 사토 에리코 주연의 2005년 일본 드라마 전차남 입니다. 전차남은 네티즌 사이에는 꽤나 인기가 있는 일본 드라마로 총 11편과 스페셜 1편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아마도 드라마의 주제인 일본의 오타쿠 문화와 우리나라 네티즌들의 문화와 서로 비슷한 점이 있어서인지 드라마를 보면서 큰 거부감은 없었습니다.
  이 드라마는 우리나라 영화 엽기적인 그녀처럼 사실을 바탕으로 각색을 해서 만든 드라마입니다. 전철안에서 술취한 승객을 돕다가 아오야마라는 여성을 만나 사랑에 빠진 오타쿠 청년 야마다 츠요시가 인터넷 상의 한 독신남 게시판에 글을 게시하기 시작하면서 일본 전역의 각종 오타쿠들의 조언으로 사랑을 쟁취하는 내용입니다. 후문으로는 드라마의 모티브가 된 실제 주인공이 그 여자분과 아직도 잘 지내고 있다네요.
  일본에서는 오타쿠 문화가 여성들에게 매우 기피되는 문화인가봅니다. 뭐 제가봐도 그들의 집착은 과히 정상적으로 보이지 않더라구요. 일본 드라마이기는 하나 우리나라의 네티즌들도 서로를 비항하고 욕하기 보다는 서로 서로 힘이 되어주는 그런 문화가 정착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전체적으로 드라마 진행 내내 유쾌한 영화입니다. 우유부단한 주인공을 볼때면 짜증나기도 하고 일본 드라마 특유의 오버연기는 부자연스럽기도 하지만 평소 애니메이션에 익숙하신 분들이라면 거부감은 없으실 것입니다. 아무 생각없이 웃고 즐기며 일본오타쿠 문화를 엿볼 수 있는 유쾌한 드라마라 생각합니다. 자 그럼 주체할 수 없는 시간에 몸부림 치시는 분들에게 강추하는 드라마 전차남. 영화로도 나왔지만 아직 보지 못했습니다. 즐거운 시간 되세요. 이상 밤의추억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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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지TV 제작 이토 미사키, 이토 아츠시, 하야미 모코미치, 시라이시 미호, 사토 에리코 주연의 2005년 일본 드라마 전차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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