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의추억의 추억상자]

  연길시 여러곳에 위치한 불고기 전문 체인점입니다. 제가 다녀본 곳은 세곳. 하남교 넘어서 하나와 연변대학근처 하나 그리고 연변교회 근처 하나 입니다. 어디를 가나 맛은 같다고 보시면 됩니다. 일반적으로 저녁때가 되면 이곳들은 사람으로 넘쳐나므로 미리 예약을 하시거나. 아니면 조금 일찍 가시는 것이 좋습니다. 가격은 고기 종류에 따라 17원 정도서부터 50원까지 다양한 종류의 고기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방식은 직접 구워먹게 되고 요금은 한 접시당 가격입니다. 한접시가 제가 볼때 잘드시는 분 기준으로 1인분 반 정도 된다고 생각하시고 주문하시면 되겠습니다. 이집 김치맛 연길에서 꽤 알아줍니다. 때에 따라 이상하게 짜게 나오기도 하지만 그래도 불판도 알아서 자주 갈아주고. 종업원도 많으니 단백질 보충을 위해서는 여기에 가 보시는 것도 좋다고 생각됩니다. 한 세명 기준으로 100원(한국돈 12000-3000정도)이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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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제가 즐겨 다니는 음식점을 몇군데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연길에는 워낙 한국인 입맛에 맞는 음식점이 많이 있지만 아래 음식점은 서비스도 괜찮고 환경도 깨끗하고 가격도 적절하다고 생각되어 올립니다

풍무뀀성(펑마오촨청)

  연길시 곳곳에 위치한 양꼬치 음식점입니다. 그중 여기는 저녁시간에 붐비는 곳이므로 역시 예약을 하시거나 조금 일찍 가시기 바랍니다. 꼬치 하나당 얼마로 계산합니다. 50전에서 1원짜리가 일반적이고 뭐 각 부위마다 여러 종류의 고기가 있으니 다양하게 맛보시기 바랍니다. 심지어는 뭐 숫양의 흠... 그 머시냐 중심부위도 파니까 궁금하신 분들은 잡숴보시길. 제가 즐겨 먹는것은 양꼬치(양로촬) 그리고 양간(양깔) 입니다. 양간은 식초와 참기름과 같이 나오는데 전 참기름에 소금을 넣고 식초에 살짝 찍고 그담에 기름소금에 찍어 먹습니다. 맛이 꽤 괜찮다는... 늦게까지 운영을 하고 먹을 만큼만 주문할 수 있어서 한국의 치킨집처럼 야식으로 맥주한잔에 곁들여 먹을만한 곳입니다. 다 먹고는 옥수수 국수 온면(웬미엔)로 입가심을 하시는 것도 좋습니다. 이집 온면이 꽤 맛이 있습니다. 둘이 가서 한 오륙십원(한국돈 6000-7000원) 정도 생각하시면 됩니다. 음 뭐 그냥 자신이 먹을 꼬치수에 술값이면 계산 끝... 하여간 편리한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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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딴 연길 공항에 내려서 시내를 가자면 공항안에서 택시기사들이 짐부터 뺏다시피 해서 들어 나르는데 이런사람들 바가지 씌우니 조심하시고 항상 택시비를 흥정하고 타세요. 저는 처음에 10원 거리를 자그마치 60원을 냈다는... 죈장 ㅡㅡ; 공항 안에서 타는것은 공항 출입비용때문에 20-30원 정도가 적정가입니다. 하지만 공항에서 조금 걸어나와 큰길가에서 타시면 공항에서 가까운곳은 10원이면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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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는 주로 버스를 타고 다니는데 버스는 큰버스나 작은 버스나 요금이 모두 1원입니다. 연길은 버스안내판이 중국어와 한글로 복식 표기되어 있어서 한국사람들도 버스를 이용하여 돌아다니기 편합니다. 물론 다른 간판들도 마찮가지고요. 재미있는 점은 큰 버스는 한국처럼 혼자 돈을 내고 타지만 작은 버스는 예전 한국의 버스 처럼 버스안내원이 있습니다. 다른 점이라면 사복을 입고 있고 아저씨 안내원도 있다는것쯤일까요. 숭차하시면 안내원에게 버스요금을 지불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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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길은 택시가 거의 미터기를 사용하지 않습니다. 요구를 해도 되긴하지만 거의 말싸움만 하게 됩니다. 내용인 즉슨 그렇게 하면 수지가 안 맞는다 어차피 6원 나와도 5원 줄꺼 아니냐... 미터기를 돌릴때는 그냥 얼마정도 거리인가 가늠해 보는정도.

  연길에서 기본거리는 5월 기본거리 이상은 10원이 보통인데... 거리가 애매해서 6-7원 거리도 10원을 주게되니 매번 택시기사들과 목적지를 이야기하고 먼저 흥정을 하세요. 처음에는 거리감각이없어서 잘 모르실테니 흥정을 해봐서 서너대가 다 5원에 안 된다고 하면 10원거리구나 생각하시면 될꺼에요..

  택시는 많으니까. "(목적지) 우콰이치엔!" 또는 "(목적지) 뚜어 샤오 치엔?" 요래서 고개를 가로저으면 다음차로 넘어가면 서너대 중에 한 차는 양심적으로 나올껍니다. 물론 외국인인줄 뻔히 하니까 분명 5원 거리도 10원이라고 우겨대는 기사들고 많고요. 현지인들도 택시기사들하고 엄청 다투니까 당연한것으로 여기시고. 딱 인상봐서 너무 우락 부락 하거나 성깔있어 보이지 않는사람으로 골라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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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 한번 10원거리를 15원 달라고 해서...못준다 실랑이 했더니 멱살을 잡고 난리를 쳐서 그냥 5원 더 던져주고 나오는데 성질나서 문짝을 발로 닫았더니 길쭉한 드라이버 휘둘르면서 나오더군요. 어이가 없어서. 어차피 거기서 붙어봐야 이기더라도 외국인이 손해이니 실랑이 안하는게 이득입니다.

  그리고 또한가지. 여자 택시기사들이 바가지 더 잘 씌웁니다. 이건 그냥 제 경험상하는 말이니 절대적인건 아닙니다. 항상 5원짜리를 준비하시는 것이 실랑이를 줄이시는 길입니다. 거슬러주려니 하고 10원 주면 그냥 주머니에 쏙 집어넣고 가라며 생떼쓰는 사람들도 종종 있으니까요. 특히 버스가 다니지 않는 저녁에는 기사들의 횡포가 더 심합니다.

그럼 연길에서 즐거운 시간 보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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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에서 화약을 가장 먼저 발명한 나라는 중국입니다. 그런 인연에서인지 무슨 날만 되면 여기저기서 폭죽터지는 소리가 끊이질 않습니다. 신년의 중국 불꽃놀이는 거의 상상을 초월합니다. 중국의 신년이 지나면 한 이틀동안 계속 귀가 멍멍한 증상도 생기며 심지어는 새벽에도 폭죽을 터뜨려 대니 잠자기는 글렀다고 보시면 됩니다. 2006년 신년에 연길시국제무역센터에 가보니 대형 폭죽 장식이 되어있더군요... 아 괜히 사진만 보아도...또 귀가 멍멍해 질라고 한다...ㅠ.ㅠ 새해를 중국에서 맞아보시는건 어떨까요. 물론 가시기 전에 충분히 숙면을 취하고 마취제에 가까운 수면제를 챙겨 가시기를 마음속 깊은 곳에서부터 권해 드립니다.... 이상 밤의추억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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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길에 가면 북조선식당이 두 곳이 있습니다. 해당화식당류경식당이 그 두곳인데 모두 북한 정부에서 운영한다고 합니다. 전체적으로 시설은 류경식당이 좋고 음식의 맛은 두 곳이 비슷 합니다.

  북한음식의 맛은 맛있다거나 없다고 말하기가 힘이 듭니다. 중국음식하고야 비할 바가 안 되지만, 같은 음식인데 약간 제 입맛에는 익숙하지 않았습니다. 미묘하게 익숙하게 먹던 맛하고는 차이가 난다고 할까요. 종업원의 서비스는 해당화 쪽이 조금 더 신경 쓰는듯 하더군요. 두 식당의 특징은 모두 저녁 7시에 짧게 한 40분 공연을 한다는 겁니다. 공연의 내용은 밴드반주에 노래와 춤입니다. 우리에게 잘 알려져 있는 '반갑습니다' 나 등려군의 '월량대표아적심'과 북한노래 및 한국노래를 부릅니다. 크게 기대하실 수준은 아니더라도 새로움을 느끼실 수 있으실 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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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체적으로 음식의 가격이 비싼편이므로 이 공연을 놓치시면 본전 생각나실듯 하네요 늦지 않도록 신경쓰세요 . 두명 기준으로 싸게 먹어도 80 ~ 100 위안정도인테 중국 음식점에 비해 나오는 음식의 양이 적습니다. 혹시나 회와 술을 드신다면 2-300원도 쉽게 넘어가니 가격에 유의하시고 주문을 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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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연하다가 같이 노래나 춤을 추자고 잡아 끌면 같이 나가 노래 부르고 춤 추세요. 북한에서는 춤과 노래가 일반적인듯 합니다. 한국관광객들은 빼시는 분들 계신데. 연길도 그렇고 그쪽에 문화 자체가 그런게 흠이 안되는 분위기였습니다. 또 공연하느라 수고한 종업원들에게 꽃선물을 하시려면 카운터에 가시면 조화로 된(ㅡ,.ㅡ; 네 재탕하기 위한...쩝) 꽃다발을 구입할 수 있습니다. 가격은 50위안 인걸로 기억. 그냥 북한 동포들을 돕는다 생각하고 알고 돈 쓰는 식당이니 알아서 본인 계획하에 가서 소비하고 나오시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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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기는 종업원들이 서빙부터 공연 그리고 뒷정리에 설겆이까지 다 합니다. 가끔은 한복을 입고 서빙하던데 불편해서 자주 입지는 않는것 같았습니다. 종업원들이 수준이 있고 센스도 있고 민감한 내용이 아니면 대화도 잘 합니다.  단지 동정하는듯한 투의 말을 하면 민감하게 반응하더군요. 기분 나빠하니까 삼가시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그럼 종종 연길에 대해서 글을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이상 밤의추억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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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가주우육면대왕은 중국을 다니다보면 기차역 주변이나 사람이 많은 지역에 흔히 보이는 중국 프랜차이즈 소고기탕면 전문 국수집 입니다. 5원 남짓한 저렴한 가격에 뜨뜻한 국물과 함께 맛있는 국수(면발은 우동과 비슷합니다)를 즐길수 있어서 많은 배낭여행자들을 비롯하여 한끼를 빠르게 때우려는 현지인들도 자주 애용하는 곳입니다. 향채를 넣지 않으면 대부분의 한국인들의 입맛에도 잘 맞습니다. 다만 기름 좔좔 흐르는 빨란 소스를 넣지 마세요. 많약 그걸 넣으면 바로 중국음식다워 집니다. 나름 중국음식 치고는 국물도 담백하고 면발도 큰 부담이 없어서 지나다니다가 한그릇씩 뚝딱 하고 가시면 되고 또 낮술이 생각 나셔도 역시 이곳에서 저 옆에 보이는 생맥주를 한컵식 비우고 가는 동지들을 만나실 수 있을껍니다. 당췌 어떻게 국수와 생맥주를 마시는지 이해는 가지 않았지만. 어쨌던 입맛 안 맞는 중국음식들 사이에서 허기를 채울 수 있고 해갈도 할 수 있으니 나름대로 여행이나 관광 오신 분들에게는 도움이 되실것입니다. 그리고 경비가 쪼들릴때도...심히 도움이 된다는... 그래서 여행중에는 저 빨간 간판이 반가울 때도 있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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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게 자주 보이는 간판입니다. 입맛이 까다로우신 분들은 생존을 위한 음식이니 나름 눈에 익혀두셔도 좋을듯... 어쨌던 중국에서 일반화 된 음식이니 한번 드셔보세요. 죽어라고 미국 캘리포니아식이라도 우기는데 어디 LA 차이나 타운 한 구석에 숨어있는지 캘리포니아에서는 본 적이 없습니다. 다음에 캘리포니아 갈 일이 있으면 하루 종일 이놈 찾는 숨바꼭질이나 해봐야겠습니다. 이상 밤의추억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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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이번에는 다시 매콤한 음식입니다. 밤의추억은 매운 음식을 좋아하는 관계로 어디가면 매운건 빠뜨리지 않고 먹어본답니다. 이번에 소개할 음식은 중국 사천지방 요리인 중국식 샤브샤브 훠궈입니다. 훠궈뜨거운솥이라는 뜻인데요. 말 그대로 여러가지 채소와 고기등을 사진에 보이는 하얗고 빨간 국물에 데쳐 먹습니다. 하얀 국물은 시원하고 빨간 국물은 매우 맵습니다. 나중에는 입이 얼얼해 질 정도인데요. 이 얼얼한 향신료가 마료라고 하는데 처음에는 약간 느낌이 이상하지만 나중에는 이 역시 중독된다는. 이 훠궈도 역시 한국분들이 아주 좋아하는 중국음식입니다. 가격도 중국 음식치고는 고가인 편입니다. 입맛 까다로와 항상 여행다닐때 고행하시는 분들 밑줄 쫙.... 쳐 놓으시길. 국물에 데친 음식은 취향에 따라 매운 소스와 땅콩소스에 찍어먹는데요 역시 땅콩소스 압권입니다. 고소한 맛이 매운 국물에 데친 음식을 먹을때는 매운맛을 중화해주며 순한국물에 데친 음식을 먹을때는 특유한 고소함으로 음식의 맛을 더욱 살려줍니다. 사진에 보이는건은 맵고 순한 국물을 둘 다 한번에 즐길수 있는 위엔양구어(원앙솥)이라고 하는데요 저는 보통 이것을 시켜 먹습니다만 원하시면 매운걸로만 또는 순한국물로만도 주문해서 잡수실 수 있습니다. 여러가지 해 보는거 좋아하는 밤의추억은 매운거만 먹으면 맵고 그렇다고 순한거만 먹자니 서운하고 우리나라에서도 밤의추억은 짬짜면을 즐겨먹는답니다. 자 그럼 여러분도 한 번 중국 사천지방의 맛을 느껴보세요. 사나이라면 한번 빨간 국물 도전해 보시길. 참 매운거 싫어하시는 분들은 빨간 국물 피하세요. 우리가 아는 매운맛이랑은 약간 다릅니다. 알알한 매운맛이라고 할까요? 친구들과 삼삼오오 모여서 느긋하게 대화를 즐기면서 데쳐먹는 사천음식의 대표주자 훠궈였습니다. 그럼 중국에서 좋은시간 되세요. 밤의추억 이만 물러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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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이제는 중국음식중에서 또다시 기름진 것으로 돌아갑니다. 하지만 이번 기름진 음식은 한국사람의 입맛에 잘 맞는 녀석이랍니다. 저의 지인인 여행가 한 분은 중국을 여행할 때는 겅의 이것을 주식으로 삼아버릴 정도이니 중국 여행 가셔서 음식때문에 고생하시는 분들은 한번 드셔보기를 강추합니다. 이녀석의 이름은 양로촬 중국어로 양꼬치란 뜻입니다만 한국이나 미국등 서양에서 먹을 때는 엄청나게 고린내가 나서 먹기 힘들었던 양고기가 어쩐일인지 중국에서는 특유의 고린내가 나지 않아서 먹기에 편합니다. 차이는 양을 잡는 방법과 향신료에 있다고 하는데 중국에서는 양을 잡을 때 먼저 피를 뽑아서 냄새가 나지 않는다고 합니다. 우리들이 삼겹살을 구워먹듯이 사진과 같은 화로를 이용하여 즉석에서 구워먹으며 간편하고 신속하며 맛도 좋습니다. 양꼬치를 굽는데는 꽤나 요령이 필요하기도 합니다만 만약 자신이 없으실 경우는 요청하면 구워다 줍니다.  취향에 따라 향신료에 찍어먹어도 되고 그냥 소금만 쳐서 먹어도 맛이 좋으므로 후회없는 선택이 될 것입니다. 가격도 저렴해서 꼬치 하나당 50전에서 1원이면 됩니다. 원래는 신강에서 들어온 음식인데 저는 입맛이 신강것도 맛있지만 연길것도 참 맛있더군요. 이 두지방을 지나실 때는 꼭 양꼬치를 드셔보시길... 게다가 대부분의 음식점이 일찍 문을 닫는 중국에서 양꼬치집은 밤 늦게까지 문을 열므로 저녁에 출출할 때 가서 양꼬치와 함께 맥주를 한잔 하시며 담소를 나누시는것도 참 나름대로 중국여행의 즐거움이랍니다. 앞으로도 좀 더 많은 중국음식들을 소개해 드릴테니 중국에 가실 기회가 되시면 하나씩 드셔보세요. 이상 밤의추억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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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 여기가 어딜까요? 아마도 명품을 사랑하는 한국분들에게는 잘 알려진 곳일껍니다. 미국 서부 캘리포니아주로스엔젤레스(LA) 비버리힐즈명품거리로 잘 알려져 있는 로데오거리(Rodeo Drive) 입니다. 쿠궁~~~! 한국 압구정의 로데오 거리도 화려하지만 이곳은 명품 거리라는 이름에 걸맞게 세계적인 명품상가들이 길 양쪽으로 즐비하게 늘어서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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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만약 자제력이 없으신 분들은 이곳에 가실 때 신용카드를 놓고 가시길... 제 조언을 무시하셨다가는 나중에 엄청난 신용카드 고지서에 깔려죽을지도 모릅니다. 세계의 패션디자이너명품 디자이너가 되기위한 신인 디자이너들이 모두 거쳐가는 곳으로 영화 프리티우먼의 배경으로도 등장했었죠. 그리고 혹시 미국 헐리우드 스타들을 만나고 싶다 생각하시면 아무래도 이곳에서 죽치고 계시는것이 확률이 가장 높습니다. 파파라치 아자씨들도 자주 애용하는 헌팅장소로써 운 좋으면 그냥 쇼핑하며 지나다니는 헐리우드 영화배우유명인을 만날 수 있는 곳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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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었보다 그냥 돌아다니면서 윈도우쇼핑을 하는것 만으로도 시간 가는 것을 잊어버릴 만큼 눈이 즐거운 거리랍니다. 소위 헐리우드 스타일이라 불리우는 최신 유행 패션에 대한 트랜드를 알 수 있는 곳으로써 패션 디자이너를 꿈꾸시는 분들에게는 강추. 실제 디자이너들도 자주 돌아다니는 곳입니다. 우리의 앙드레 김 선생님도 여기에 가게 하나 내시면 좋을텐데...

  가까운 미래에는 이 거리에서 한국인 디자이너들의 부티크를 찾아볼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한국의 디자이너 여러분 화이팅입니다. 가장 한국적인 것이 세계적인 것이니까.요. 그럼 여기서 밤의추억 물러갑니다. 앞으로도 세계 이곳 저곳의 풍경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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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 이번에도 역시 중국요리입니다. 요리라고 하기보단 그냥 음식이 낫겠군요. 중국사람들은 이것을 식사로 먹기도 합니다만 일딴 한국인 입맛에는 간식으로 느껴지는게 사실입니다. 이름은 쫜빙 입니다. 속에 팥고물이 들어가서 달거든요. 흠 이걸 어떻게 표현해야 하는가... 고민되네요. 일딴 겉부분은 국수를 실처럼 뽑아서 천을 엮었다고 표현해야 할 것 같아요. 그렇게 해서 겉을 만든후에 속에다가 저기 보랏빛으로 비쳐 보이는 것이 팥고물입니다. 상당히 달짝지근한데 이걸 아까 만들어 놓은 국수 천으로 말아서 기름에 튀겨 냅니다. 겉이 아주 바삭 바삭하고 속은 달아서 매운 음식을 먹은 후에 얼얼한 입안을 정리시키기에는 그만입니다. 특별히 자극적이거나 혐오스러운 내용물이 없으므로 한국인이 먹기에 부담이 없는 음식중에 하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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