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의추억의 추억상자]

  자 밤의추억이 이번에는 판타스틱 4 : 실버 서퍼의 위협을 보고 왔습니다. 여러분들에게 영화 관람평을 써 드리느라 간당 간당한 재정에도 불구하고 열심히 영화를 보고 있는 밤의추억이 참으로 기특하지 않습니까? 자 그럼 기술적으로 스포일 피해가면서 여러분들의 결정을 도와드리겠습니다.
  판타스틱 4 전편은 DVD로 보았기 때문에 전편 내용은 대충 꿰고 있으니 2편을 보는데 무리가 없을것이라 생각했으나 의외로 스토리가 빈약하여 살짝 짜증이 났습니다. 전편이 어떻게 판타스틱 4가 생겨났는가에 중점을 두었다면 이번편은 좀 그들의 활약을 중점적으로 그렸습니다. 그러나 등장하는 실버서퍼 이 케릭터는 원래 마블코믹스의 만화에서는 굉장히 파워풀한 케릭터로 설정이 되어 있는데 이상하리만치 약한 모습을 보이며 잡혀서 고문을 당하거나 극중 제시카 알바와 영문모를 사랑에 빠지기도 하고 마지막에는 영화에서 가장 중요한 위협을 혼자 해결 하는 등 뭔가 스토리가 시원치 않습니다.
  특수효과는 볼만하고요 설정도 괘 잘 되어 있지만 결국은 스토리의 인과관계가 불분명해서 영화의 재미를 떨어뜨립니다. 역시 장편 연재 만화를 한시간 반 분량으로 줄이다 보니 그렇게 됐을꺼란 생각을 하게 합니다. 영화에 대한 총평은 다른 영화에 비해서 러닝타임도 짧고 스토리도 빈약하나 제시카 알바의 팬들은 더욱 더 이뻐진 제시카 알바를 보는 것으로 불만이 없을듯 싶습니다. 이번에는 제시카 알바의 누드씬이 가장 인상에 남는다고 평할 수 있겠습니다. 그냥 볼거 없으면 제시카 알바 때문에 볼만한 영화 하지만 약간은 본전 생각나게 하는 영화였습니다. 여기까지 밤의추억 이었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팀 스토리 감독 판타스틱 4 : 실버 서퍼의 위협 포스터



Copyright ⓒ 2007 www.nightmemory.com. All Rights Reserved.
Posted by 밤의추억(Nightmemory)

  여기가 중국으로부터 서백두를 여행하기 위한 시작점인 산문이다. 예전에는 여길 지나서 천지까지 직접 차로 이동할 수 있었으니 요즘은 관광지로 개발되어 그럴 수 없다. 다분히 중국적인 건축양식에 큼지막하게 장백산이라고 써있다. 백두산이라고 써 있는 문은 과연 어디에 있는 것일까?

사용자 삽입 이미지

Copyright ⓒ 2007 www.nightmemory.com. All Rights Reserved.
Posted by 밤의추억(Nightmemory)


이것이 백두산 폭포다. 중국인들은 장백폭포라고 부르지만 백두산 폭포는 백두산 폭포다. 힘찬 물줄기가 백두산 정상 천지로부터 흘러와 시원하게 부서진다. 마치 힘들어 지쳐있는 우리 민족에게 일어나라고 응원이나 하듯이 우렁찬 목소리로 포효하면서... 그 뒤에는 잔잔한 물안개로 우리를 감싸 안는다. 힘내라고... 괜찮다고... 잘 하고 있다고... 우리의 귓가에 속삭이면서 말이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Copyright ⓒ 2007 www.nightmemory.com. All Rights Reserved.
Posted by 밤의추억(Nightmemory)

  8월 24일 소식에 따르면 북경 올림픽 위원회는 추첨 형식으로 제1차 올림픽 입장권을 판매하였다. 전국 각지에서 30여만 명이 성공적으로1,593,345장의 올림픽 입장권에 당첨 되었으며 개막식과 페막식이 각 26000장이라고 발표되었다. 전국 31개 성 자치구,직할시 평균 당첨인중 북경의 본 지방인이 44% 차지하고 전국 평균 당첨율은 개막식이 4.7%, 폐막식이 15.1%이라고 발표 하였다.

  북경 올림픽 입장권 관리센터의 통계에 따르면은 전국 각 지와 국내에서 근무, 유학하는 홍콩, 마카오, 대만 사람들을 포함하여 모두 72만부의 구매신청서를 받았고 예약중인 입장권은 518만장 이상이라고 하였다. 그 중 주목을 가장 많이 받는 개막식 입장권은 신청 구매수량이 551,017장에 실제 당첨은 26,000장으로 매 21명의 신청자중 1명이 당첨되고 폐막식 입장권은 신청 구매수량이 172,219장에 당첨은 26,000 장으로 신청자 7명중 1명이 당첨되었다고 하였다.

  슬슬 올림픽에 대한 소식이 들려오고 있습니다. 하지만 극빈자인 밤의추억은 집에서 먹을거 잔뜩 사다놓고 반바지에 티셔츠 차림으로 텔레비젼 앞에서 올림픽을 즐길 예정입니다. 작은 소망이 있다면 올림픽 전까지 대형 벽걸이 TV나 생겼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푸힛~! 여유가 되시는 분들은 비행기로 몇시간이면 도착하는 곳에서 열리니 가보셔도 좋겠지만 입장권을 구하가 상당히 어려울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럼 밤의추억 이만 물러갑니다.

 Copyright ⓒ 2007 www.nightmemory.com. All Rights Reserved.
Posted by 밤의추억(Nightmemory)

5. 무엇보다 궁금한 것은 다이어트 방법이다. 어떻게 10㎏이상 살을 뺄 수 있었나?

  다이어트 기간동안 운동은 하지 않았다. 운동을 하면 일시적으로 살이 단단해 지는데 꼭 살이 찌는 것 같은 기분.. 그게 싫었기 때문이다. (실패한 경험으로 수영, 헬스... 같은 운동이 있네요~~~) 아래와 같은 방법을 습관화 했다.

- 군것질,, 절대 안돼요~~
  어쩌다 먹을 것이 생기면 옆 동료나 친구에게 준다... 이러다 보니 살도 빠지고 사람 괜찮다는 소리도 듣게 됨~ 처음엔 힘들었지만 습관이 되니 손톱만큼의 과자도 입에 들어가면 다시 밷고 싶은 심정이 됨.


- 모든 음료는 물이면 충분~~~
  녹차에도 칼로리가 있다. 사실 녹차 칼로리 정도로 이 음료를 안 마신다면 문제가 있다. 하지만 녹차는 칼슘흡수를 막고 많이 마시면 탈모현상이 나타난다는 개인적 소견으로~~~ 따라서 녹차도 안됨...
  또한 야쿠르트 칼로리가 55칼로리 인걸 안다면~~~ hahaha... 그냥 물 드세요~ 실제로 야쿠르트 2개 먹었다고 치고 쵸코파이 먹은 적 있음..

- 전 청국장 가루 먹었어요
  얘가 살빠지는 성분이 있는 건 모르겠고 두루두루 좋다기에 먹기 시작했어요. 하루에 밥수저로 한 수저씩 물에 타서 마셨더니(절대 요쿠르트 안됨,, 칼로리 생각하세요~~~) 변비가 없어졌어요. 숙변이 제거되니 피부도 좋아지고 몸무게도 부쩍 줄었지요..

- 가장 중요한 건데요.. 저녁 식사시간은 5시.. 아침·저녁은 적게 점심은 배부르게~
  이른 저녁식사 시간으로 9시가 되면 배가 고팠다. 그래서 그때부터는 500㎖ 생수병에 물을 담아놓고 마시기 시작했는데 마시다보니 1ℓ는 먹게 됐다.
  또한 아침과 저녁은 평소의 반으로 줄이고 점심은 배터지게 정말 실컷 먹었다. (가능한 단백질 위주로 먹고 설탕이나 기름이 많이 들어간 음식은 먹지 않았다.)

- 칼로리를 계산하세요~

  다이어트를 시작할 때 목표 칼로리를 900~1200칼로리로 잡았다. 아침과 저녁은 반공기 점심은 만족할 만큼 먹으면 이정도 되는 것 같다. 정말 도움이 많이 되었다. 이제는 모든 음식을 먹을 때 칼로리를 계산하게 된다. 자연히 덜먹게 됨.

- 즐겨 먹은 음식이나 음식에 노하우가 있다면
  영양을 생각해서 야채와 단백질 섭취를 꾸준히 했다. 단백질은 고기가 좀 부담스러워 두부로 했다. 용돈을 아껴볼 요량으로 슈퍼출입을 안했었는데 두부 덕에 하루나 이틀에 한번은 슈퍼에 갔다.

두부요리: 기름에만 튀기지 않으면 오케이
  거의 물에 데쳐먹었다. 김치와 싸먹어도 좋고 간장에 찍어먹어도 좋다. 가끔은 라면에도 넣어 먹었다.

라면: 최대한 싱겁게 끓인다. 그래야 김치를 많이 먹을 수 있다.
  라면 반개에 물은 한 개 분량을 넣고 콩나물, 부추, 버섯 등 넣을 수 있는 야채는 가능한 많이 넣어 먹었다. 그러다 보니 부피는 라면 한 개 보다도 많았다.

또한 예전에 와구작 와구작 한입에 음식을 가득 넣고 씹는 맛을 즐기는 것과는 다르게 먹을 때 가능하면 조금씩 맛을 음미하면서 먹었다. 천천히 조금씩 먹으니 배가 불러 많은 음식을 먹을 수 없었다.

6. 마지막으로 한마디 한다면?
  다이어트는 내가 할 수 없는 일이라고 생각했었다. 하지만 그렇지 않았다. 한번 해보니 이제는 자신감이 생긴다. 다이어트에 대한 노하우를 들어보면 어려운 이야기가 없다. 하지만 누구나 성공할 수 없는 것도 다이어트이다. 쉬운 것 같지만 실천이 문제이다. 모든 것은 마음먹기에 달렸다. 할 수 있다는 생각을 갖고 하되 다이어트를 내 생활의 전부가 되지는 않도록 하자. 그리고 가능한 습관화하여 생활 전반에 있어서 내가 다이어트를 하고 있다는 생각을 잊게 하자.

제 1 부 다이어트 사부를 만나다 편 보러가기

Copyright ⓒ 2007 www.nightmemory.com. All Rights Reserved.

Posted by 밤의추억(Nightmemory)

  중국여행을 다녀와서 평소에 알고 지내던 지인을 만났다. 30대 초반인 그녀는 통통한 편이었었는데 작년에 보고 밤의추억이 중국에 갔다 온 사이에 삐쩍(밤의추억이 놀라버릴 정도라면 상당한 수준인거다) 말라버렸다. 우오~~ 놀라움을 금치 못한 밤의추억은 그녀의 다이어트 비법에 대해 즉석 인터뷰를 하기에 이르렀는데. 인상적인 것은 그녀가 다이어트를 할 방법이 여타 다른 다이어트 방법들 처럼 일상생활에 무리한 지장을 주지 않는 범위 내에서 달성해 냈다는거다. 밤의추억의 블로그를 방문해 주시는 여러분들도 도움이 될까 하여 연재하니 다들 읽어보고 알파벳 라인들을 찾으시라. 밤의추억도 오늘부터 이 비법대로 다이나마이트에 성공할 생각이다. 역시 텔레비젼에서 연예인이 아무리 어쩌니 저쩌니 해도 주위에서 다이어트 성공한 사람만큼 자극을 주는 것은 없는것 같다. 모두들 즐거운 다이어트 되시길.

0. 다이어트를 하게 된 계기는?
다이어트~ 나는 평생을 다이어트와 함께였다. 다이어트를 하지 않았던 순간에도... 아니 매순간 내 관심사는 다이어트였다. 급속도로 살이 붙기 시작한 20대 중·후반에는 절실했으며 좌절도 한 수차례였다. 을 빼려고 생각하면 할수록 먹고 싶은 건 왜 이리 많은지~~ 하지만 지금은 달라졌다. 절대로 성공할 수 없을 것이라는 생각을 깨고 난 날씬한 몸을 갖게 되었다.

1. 살이 얼마나 쪘었는가?
  평생 마른 몸을 갖는 게 소원이었다. 별로 살이 찌지 않았을 때도 항상 다이어트를 생각했으니 말이다. 나는 항상 통통했으며 20대 중·후반에 삶의 낙을 먹는 것으로 채우다 보니 살은 급속도로 불어나게 되었다. 가장 많이 나갔을 때가 약 60㎏쯤 되나보다. 그 무렵엔 체중계가 무서워 근처에도 가기 싫었다. 지금? ㅎㅎㅎ 하루에도 수십 번씩 오르내린다.

2. 지금은 많이 말라 보이는데 얼마나 뺀 것이고 기간은 얼마나 걸렸는가?
  정확한 시작 시점은 기억이 나지 않지만 한 일년 정도가 걸린 것 같다. 10㎏ 이상 뺐다. 그러나 ±1~2㎏의 오차는 있다. 그날 식사량에 따라 약 0.5~1㎏ 정도는 차이가 나더라.

3. 살이 빠졌구나 하는 걸 느낀 때는?
  다리 꼬아 앉는 게 불편 했는데 어느 날부터 인가 쉽게 꼬아졌다. 또한 예전엔 살이 많아 꼬았을 때 지나치게 무릎이 높이 올라가거나 올라간 쪽 다리와 땅과의 거리가 멀었는데 지금은 아주 가깝다. (흐뭇~) 그리고 어느 순간부터 전에 입던 옷을 입을 수 없게 되었다. 정장 같은 경우 두 번 정도 수선한 것도 있다.

4. 살이 빠져서 좋은 점이 있다면?
  일단 자기만족~ 그리고 몸이 날렵해졌다. 살이 쪘을 때는 한번 앉으면 일어나기 싫었는데 이제는 아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좋은 점은 옷 사러 갈 때 선택의 폭이 넓어졌으며 옷빨이 산다... 물론 상술일지 모르지만 매장언니들이 날씬하다는 칭찬을 해주면 기분 UP~!!!

제 2 부 다이어트 비법을 전수받다 편 보러가기

Copyright ⓒ 2007 www.nightmemory.com. All Rights Reserved.

'=유용한 정보들= > 건강' 카테고리의 다른 글

다이어트 Q&A - 제 2 부 비법을 전수받다  (0) 2007.08.24
Posted by 밤의추억(Nightmemory)

  8월23일 중국신문 인터넷 뉴스에 따르면 상무부 부장차관 왕초(한국어로는 요상하게 들리지만 중국에서는 분명 제대로 된 이름입니다)는 국무원 신문발표회에서 발표하기로 세계각국은 여러면으로 중국제조업에 관련이 되어 있으므로 만약 중국 제조업이 영향을 받게 되면 일정한 면에서 세계 각 나라도 상응되는 일정한 손해를 볼 것이라고 밝혔다.

  왕초 부장차관은 중국제조업의 무역방식 50%이상은 가공무역이며 생산되는 제품은 주로 외국측의 요구에 국제표준에 의거해 제조되고 있으며 수출의 58% 이상은 외국기업이 대상 이라고 하였다. 또한 중국 국내외 시장면에서 중국국유기업, 민영기업, 외자기업이 공동으로 중국제조업을 구성하고 있으므로 중국의 제조업은 세계의 제조업이라고도 말할수 있다며 강력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또한 왕초 부장차관은 중국정부측은 중국제품품질관리를 아주 중요시 하고 있으며 1%의 제품이 품질문제가 생기더라도 중국정부는 철저히 문제점이 발생한 기업을 조사한다고 하였다. 중국정부는 관련 법규를 강화하여 최근 국무원에서 시행한 품질과식품 안전조치기준에 따라 안전하고 고품질의 제품을 생산하여 세계인들이 즐기게 할 것이라고 발표하였다.

  중국 상무부에서 이런 발표를 한 데에는 현재 국제사회에 불고 있는 중국 제품 불신 풍조와 중국제조업에 대한 견제에 대한 불편한 심기표현 및 우회적인 위협과 나름대로 중국 제조업을 위협하고 있는 동남아 국가들에 비한 중국 제조업의 장점을 어필한 것으로 여겨집니다.

  중국은 이제 세계시장에서 더이상 노동자의 임금이 가장 싼 나라가 아니며 왕 차관의 말대로 대부분이 외국 기업을 위한 생산이 주 산업인 중국으로써는 이들 논란에 대해 자연 민감할 수 밖에 없다는 것은 뻔한 일입니다만 이런 자신들의 처지에도 불구하고 세계를 향한 위협의 말을 잊지 않는 것은 밤의추억의 생각으로는 전형적인 중국 스타일의 전술을 펼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중국인은 자신들의 약점을 과도한 리액션이나 허세로 무마하고 은근 슬쩍 상대적으로 좋게 들리는 미끼를 던지는 일이 흔합니다. 실제 중국에서 제조업을 해 본 사람들은 누구나 말하는 것이지만 중국에서 품질관리를 하는것이 무척 어렵다는 것입니다. 또한 실제로 중국 정부가 1%의 결함도 허용하고 있지 않다면 지금의 오명은 있지 않을것이란 것에 주의하셔야 할 것입니다.

  무었보다도 중국의 불량률은 실제 중국의 법제화가 제대로 안 되어 있는게 원인이라기 보다는 법의 뒷편에서 많은 일이 벌어지는 중국의 문화에 기인하고 있다는게 밤의 추억의 분석이므로 법을 개정하는것과는 상관없이 중국에서 품질관리가 제대로 되기까지는 아직은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아직까지 기업들은 중국으로의 제조업 진출시 품질관리에 소요되는 경비와 품질관리 실패에서 오는 기업의 이미지 실추에 대한 장단점을 충분히 따져보고 들어가야 한다는게 밤의 추억의 생각입니다. 이상 밤의추억이었습니다.

Copyright ⓒ 2007 www.nightmemory.com. All Rights Reserved.

Posted by 밤의추억(Nightmemory)

   미려는 괴로워~ 제목 때문일까? 미려는 정말 괴롭게 됐다. 영화 “미녀는 괴로워~”에서 컨셉을 따온 이 프로젝트는 나름 신선함과 즐거움으로 시청자들에게 어필 할 수도 있었으나  왜 이렇게 사람들의 반응이 냉담한 것일까?

 
이유를 찾아보려니까 한 두 개가 아니다. 어디 한 번 차근 차근 짚어보자.

  우선은 김미려의 도덕성에 대한 의구심 때문일 것이다. 연예인은 이미지로 먹고 사는 직업이라 할 수 있는데 김미려는 자신의 이미지를 제대로 관리하지 못했다. 밤의추억 생각에는 우선 말 많고 탈 많은 대출광고부터가 문제였다. 사람들이 보기 싫어하는 3대 광고(대출, 보험, APT) 중 하나인 대출광고를 노래까지 불러가며 찍었으니...ㅡㅡ; 사람들의 인생은 생각하지 않고 본인 광고료만 챙기면 된다는 이기적이고 부도덕적이라는 인식이 대중에게 각인됐을 것이다.

 
또한 ‘웃찾사’의 사모님이라는 프로에서 같이 나왔던 김기사도 한몫 거들었다. 우습게도 음주 후 택시비 문제로 택시기사와 실랑이... 작은일 같지만 이 작은 하나의 행동을 보고 대중들은 많은걸 파악해 버렸다(대중이 바보는 아니잖어...). 실수라고 변명하더라도 누구나 이런 실수를 하는 건 아니다. 이쯤 되다보니 김기사김미려의 도덕성은 비슷하게 보여진다. 유유상종이라는 사람들의 인식 때문일까?

  또 하나의 실패 요인은 성형에 대한 대중들의 인식이 식상해졌기 때문이다. 너도나도 다하는 성형, 신비감이 없다. 또한 성형이 잘되지도 않았다. 슬슬 짜증이 나기 시작한다. 시대적 흐름이 인조인간보다는 웃긴 개그맨, 연기 잘하는 배우, 노래잘하는 가수를 찾게 되었다. 근데 이제와 성형가수라니... 김미려는 뒷북을 치고 있는 게 아닐까?

  마지막으로 어설픈 기획에 있다. 김미려에 대한 사람들의 인식이 안 좋아질 즈음 다시 음악프로에서 억지스럽게 눈물을 짜내었고 그 이유를 대중들의 냉담함으로 떠 넘겼다. 이 눈물에 대해 대중들이 공감하지 못하고 있는 시기에 그 황당한 일이 거짓이었음이 알려지게 되었다. 뭘 하자는 건지 원... 황당할 뿐이다. 가만히 있는 사람들을 갖고 놀았지... 따라서 괴씸죄 하나 추가..

  치밀한 계획도, 완벽한 연기력도 없었다. 상당히 어설픈 시도였으며 너무 대중을 낮게 평가했다. 내가 느끼기에는 기획사가 김미려에게 뭔가 앙심을 품고 망하게 하기위에 이렇게 하는 게 아닌가 하는 음모론이 떠오를 정도였으니까.

  성공할 수는 없었을까? 전신성형이 영화 미녀는 괴로워김아중처럼 끝내주게 됐어도, 아니 대출 광고만 찍지 않았어도 상황은 이 정도는 아니었을 것이다. 연예인이 상품화되었다는 것은 누구나 다 아는 사실이기 때문에 어느 정도 관대해질 수도 있는 문제이다. 하리수가 핫이슈로 가수 미나월드컵 미녀로 무명연예인들이 뜨기 위해서 얼굴 없는 가수로 노래를 알리다가 잘생긴 얼굴을 들이대며 데뷔하는가하면 머리에서 절대로 잊혀지지 않을  파격적인 영화를 찍기도 한다. 미려는 괴로워~는 있을 수도 있는 프로젝트인 것이다. 그러나 이 프로젝트에서 김미려는 하나를 잘못 생각했다. 그녀는 처음부터 미운오리 새끼가 아니라는 것이다. 따라서 그녀는 백조도 될 수 없다. 발버둥 칠수록 이제는 늦었다. 지금은 자숙하면서 때를 기다려야 할 시기라고 생각된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M.NET이 제작한 프로젝트 미려는 괴로워의 포스터


Copyright ⓒ 2007 www.nightmemory.com. All Rights Reserved.
Posted by 밤의추억(Nightmemory)

자! 공짜 콘서트 공연 정보입니다. A.SOUND 커뮤니티가 주최하는 제 1회 애니뮤직페스티발2007이 2007년 8월 25-26 양일간 동대문 훈련원에서 무료로 진행되는군요. 애니메이션 좋아하시는 분들은 다녀오셔도 좋을듯 싶습니다. 무었보다 입장료무료라고 하니 구미가 당기는군요. 출연 밴드는 스프, 앨리스노트, 포티, 헤로인G 입니다. 자! 그럼 연인의 손을 꼭 잡고 한여름의 콘서트를 즐겨보세요. 자세한 사항은 아래를 참고하세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
 Copyright ⓒ 2007
www.nightmemory.com. All Rights Reserved.
Posted by 밤의추억(Nightmemory)

<저작권 이용, 침해 및 구제>


46. (인터넷상 저작물 이용) 저작권법이 인터넷상의 자유이용 또는 공정이용을 저해하여 오히려 문화발전을 저해한다는 지적이 있다. 그럼 인터넷상에서 어떻게 침해없이 저작물을 이용하는 방법은 무엇인가?      

현재 가장 문제가 되는 것이 소위 펌행위를 통한 자신의 홈페이지 가꾸기이다. 저작권법은 사법(私法)으로 사적자치(계약)의 원칙에 따라 움직이므로 자신의 저작물에 대해 스스로 권리를 포기할 수 있다. 따라서 다음과 같은 방안을 제시해 본다.

1. 자신의 글을 마음대로 퍼가서 쓰는 것을 허용하고 싶은 사람은 자신의 홈페이지에 누구나 다 볼수 있도록 동 사항을 공지할 것을 권유한다. 일례로 강풀닷컴(http://www.kangfull.com)은 비영리 한도내에서 출처를 밝히고 자신의 만화를 누구나 퍼가서 사용할 수 있도록 공지를 올려 놓았다. 이 경우 상업적인 목적이 아니라면 일정 한도내에서 마음대로 퍼가도 되는 것으로 이해할 수 있으며 퍼가는 사람도 저작권침해를 인식하지 않고 쓸 수 있다. 단, 이 경우에도 출처표시를 하는 것이 필요하며 이는 다른 사이트에서 해당 글을 퍼가는 사람이 원 홈페이지에 가서 자유사용을 확인할 수 있게 하기 위해서도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참고로, 자유이용을 허락한 글귀가 붙은 저작물이라도 원 저작권자가 아닌 임의의 사람이 이를 붙여서 유포하는 경우에는 자유이용을 믿고 퍼간 사람도 책임을 지므로 주의를 요한다.  


2. 신문기사의 경우 대부분 ‘전제, 배포 금지’라는 이용금지표시를 하므로 퍼가는 행위는 금지된다. 자신의 이야기가 기사화되었어도 이는 마찬가지이다. 따라서 기사를 자신의 홈페이지에 쓰고 싶을 경우 기사를 간단히 요약하거나 해당기사를 단순링크 시킬 것을 권유한다. 이 경우 링크를 하면 해당 언론사 홈페이지가 자신의 홈페이지와는 별도의 창으로 열려야 저작권침해 소지를 줄일 수 있다.    

거듭 부연하지만 해당 저작물에 대해 원 저작권자가 이용허락을 한 것인지 여부는 사용하는 본인이 확인해야 할 문제이며 제3자가 허위로 이용허락을 했다는 표시를 하고 유포한 저작물을 사용했을 경우에도 사용자 본인이 책임을 져야 한다는 점을 잊지 말아야 한다. 따라서 원 소스인 원 저작자의 홈페이지에 가서 이용허락 여부를 반드시 확인할 것을 권유한다.


47. (손해배상) 회사 홈페이지를 만들면서 다른 홈페이지의 지구 그림을 가져다가 썼다. 지구 그림의 저작권자가 업계의 관행이라며 정상 사용료의 10배를 손해배상액으로 요구하였다. 이 주장은 정당한가?

저작권을 침해한 경우에 침해자는 민사적으로는 손해배상책임을 지게 되는데 원칙적으로 손해배상은 저작권 침해로 발생한 실제 손해를 배상해야 하지만 실제 손해를 입증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므로 우리 저작권법은 다음과 같은 특칙을 두고 있다. 즉, 저작권 침해자가 그 침해행위로 인하여 이익을 받은 때에는 그 이익을 저작권자가 받은 손해액으로 추정하는 한편 침해자의 이익조차 산정하기 어려운 경우를 대비하여 저작권자가 저작권의 행사로 통상 받을 수 있는 금액을 손해배상액으로 청구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그러므로, 저작권을 침해한 경우에 침해자는 저작권자가 통상 받을 수 있는 금액 또는 침해로 인하여 침해자가 얻은 금액에 위자료를 합한 금액을 배상하게 된다. 다만, 최근에는 법원이 저작권 침해의 경우에도 위자료를 1,000만원 ~ 2,000만원으로 높게 인정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48. (최근 사례) 최근 저작권 침해행위로 인해 분쟁이 발생한 사례로는 어떤 것이 있는가?

프랑스에서는 2005.2월 1만곡의 음원을 인터넷에 올린 교사에게 1만200유로(1천370만원상당)의 벌금과 일간지 두 곳에 평결내용을 공표하도록 하는 판결을 내린바 있다. 일본에서는 2004년도 말에 동영상을 공유한 42세의 남자에게 징역 1년 집행유예 3년의 형사벌을 가한 판결이 있었으며, 위니를 이용하여 게임물을 공유한 19세의 남자를 체포, 징역 1년에 집행유예 3년을 과한 바 있다.

최근 우리나라에서도 소리바다를 이용한 업로드, 다운로드의 경우 민, 형사상 책임을 진다는 법원의 판결이 있었으며 2003년말 모 권리자단체가 P2P를 이용하여 음악을 공유한 네티즌 50명을 형사고소한 바 있다. 또한 특정 영화사의 위임을 받은 모 법률회사로부터 고소를 당한 수많은 네티즌들이 많게는 수십-수백만원의 합의금을 무는 사례가 지금도 계속되고 있으며 2005. 2월 현재 모 사진작가가 자신의 사진을 개인 홈페이지에 올려놓은 수백 명을 고소하여 많게는 1천만원 이상을 요구 중이라고 한다. 이밖에도 한국영상협회 등 각 권리자단체에서 각 포털사이트내 대형카페 등에 올려진 영상물 등의 침해방지를 위해 몇 년전부터 꾸준히 경고성 메일을 보내고 있으며 몇몇 포털과는 소송진행중이다.            

저작권에 대한 인식이 넓어짐에 따라 이러한 사례는 폭발적으로 늘 것으로 예상되므로 네티즌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49. (처벌성-친고죄) 저작권을 침해하면 곧바로 처벌받는가?

그렇지 않다. 저작권법은 친고죄로 되어 있어 저작권자가 고소하여야 비로소 침해책임을 지게 된다. 따라서 펌행위를 하였다고 곧바로 범법자가 되는 것은 아니고 이를 안 저작권자가 형사고소나 민사상 손해배상청구를 한 경우에 책임문제가 발생하게 된다.

예를 들어 시속 100km 고속도로에서 그 이상의 속도를 낸다고 해서 곧바로 범법자로 처벌받는 것은 아니며 경찰의 단속에 적발될 경우에 비로소 벌금형이나 기타 다른 처벌을 받게 되는 것과 마찬가지 이치이다. 하지만 그렇다고 하더라도 그러한 행위를 했을 경우에는 언제나 고소될수 있는 불안정한 상태에 놓이게 되므로 저작권 침해행위를 하는 것은 결코 바람직스럽지 않다.


50. (형사 책임) 저작권을 침해한 경우에 형사적으로는 어떠한 처벌을 받는가?

저작권을 침해한 경우에는 민사상 손해배상책임을 질뿐만 아니라 형사 처벌까지 받게 된다. 저작권법에서는 “저작재산권 그 밖에 이 법에 의하여 보호되는 재산권 권리를 복제․공연․방송․전시․전송․배포․2차적저작물 작성의 방법으로 침해한 자는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거나 이를 병과할 수 있다”고 규정하고 있다. 다만 고소권자(저작권자 등)는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해당 저작권이 침해됨을 안 날로부터 6개월 이내에 형사고소하여야 한다(형사소송법 제230조).

민사상 손해배상청구권은 손해나 가해자를 안 날로부터 3년 이내에 행사하거나 불법 행위가 있었던 날로부터 10년 이내에 행사하여야 한다(민법 제766조).

저작권 관련 상식 - 제 5 부 저작권 이용, 침해 및 구제 편 
저작권 관련 상식 - 제 4 부 저작권 계약 편 
저작권 관련 상식 - 제 3 부 권리제한 편 
저작권 관련 상식 - 제 2 부 저작권법상 권리자 편
저작권 관련 상식 - 제 1 부 저작권&저작인접권에 관한 기초지식 편


출처: 문화관광부&저작권심의조정위원회

Copyright ⓒ 2007 www.nightmemory.com. All Rights Reserved.

Posted by 밤의추억(Nightmem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