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의추억의 추억상자]

내려놓음 - 10점
이용규 지음/규장(규장문화사)




  '내려놓음'이란 제목의 이 책은 몽골에서 사역을 하고 있는 한 선교사가 쓴 책입니다. 이용규라는 선교사가 몽골에서 사역을 하면서 받은 은혜에 대한 간증입니다. 사실 기독교 서적이라는 것이 믿는 사람에게는 은혜로운 말씀이지만 믿지 않는 사람에게는 그저 한 편의 판타지 소설에 불과합니다. 그도 그럴것이 '불가능한 상황을 하나님의 역사하심으로 이렇게 해결되었습니다' 라는 말이 나올때 마다 '뭐! 운이 좋았던거 아니야?' 또는 '그냥 잘 된거에다 하나님을 갖다 붙이는 거 아니야?' 라는 생각을 하게 되기 때문에 도대체 진실이라고 생각하기 힘들기 때문입니다. 기적은 믿는 사람에게 찾아온다는 말이 있습니다. 이 책의 효과를 얻기 위해서는 믿어지지 않는다고 하더라도 불가사의한 현상에 대한 해외토픽을 읽는것 처럼 세상은 넓으니 그런 일들이 있을 수도 있어... 라는 생각의 여지를 남기고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적어도 '기독교인들은 저렇게 생각하면서 사는구나'하는 관찰에 대한 의미를 두고라도 읽어보세요. 분명 기독교인이 아니시더라도 이 책의 효과는 느끼실 수 있을 껍니다.

  처음 이 책의 제목을 보았을 때 간증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 밤의추억은 기독교인이면서도 '음! 제목만 봐도 책 내용은 뻔하겠군'이란 생각을 했었습니다. 하지만 곧 책을 읽기 시작하면서 기독교인이면서 이제까지 제가 별로 주의깊게 생각해 보지 못 했던 부분에 대해서 깨닫고 '참! 나도 기독교인이면서 뭘 그렇게 많이 내가 쥐고 스트레스 받으면서 살았누'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현대인은 정말 많은 스트레스와 싸워가면서 살아갑니다. 걱정도 많고 근심도 많습니다. 그러나 잘 생각해 보면 우리가 어떻게 할 수 없는 것이나 알지 못하는 것에 대한 걱정이 참 많습니다. 힘들고 지치면 좀 그 어렵고 힘든 것을 덜어두고 싶은것이 사람의 본능이 아닐까요? 세상이 아무리 발전해도 종교의 갯수는 점점 많아지는것이 결국은 이런 이유가 아닐까 싶습니다.

  사회가 많이 발전하면 발전할수록 그 중요성을 더해가는 스트레스 매니지먼트, 저자가 말하는 내려놓음이란 단순한 스트레스 관리 이상의 것입니다. 꼭 어린아이가 오늘 하루 세끼 어떻게 먹을까 걱정하지 않는것과 같습니다. 성인이 되기 이전에는 저도 그런 스트레스를 받아본 적이 없습니다. 왜냐? 식사때가 되면 밖에서 놀고 있더라도 알아서 어머니가 붙잡아다가다 이것 저것 맛있는 음식을 주시니까요. 남자분들 '아! 오늘은 청국장이 먹고싶어' 하면서 '흠 근데 청국장을 끓이려면 뭐 뭐가 필요하고 어떻게 끓이지'에 대해서 고민해 보신적 있나요? 집에 있는 아내에게 '여보, 청국장이 먹고 싶어' 이렇게 이야기하고 세세한 것은 잊어버리고 일에 몰두합니다. 그러면 저녁에 퇴근해서 돌아오면 아내의 사랑이 듬뿍 묻어나는 청국장이 밥상에서 떡하니 나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기존의 스트레스 관리라는 개념은 '흠! 어머니가 끓여주시던 것 같은 집에서 만든 청국장이 먹고 싶군. 아 귀찮고 짜증나 그냥 청국장을 파는 음식점에 가서 사먹을까? 하지만 음식점에서 먹으면 건강에 좋지 않은 것을 먹을수 있으니 시간과 노력을 아끼기 위해서 회사 끝나고 돌아오는길에 귀가길에 멀지않은 집근처 마트에 들려서 청국장과 청양고추를 사야겠어. 내가 끓여먹으면 어머니가 해주신 것보다는 맛은 없겠지만 그래도 음식점에서 사 먹는 것보단 건강하니 일딴 이정도에서 절충을 하는것이 내가 스트레스를 받지 않고 먹는 최선의 길이야.' 와도 같은 것입니다. 딱 보기에도 분명 최선의 방책이긴 하지만 어째 많이 복잡하지요. 물론 절충된 것도 많고요.

  밤의추억도 이런 저런 사정으로 요새 스트레스를 많이 받습니다. 이 책을 읽으면서 저는 제 스트레스를 제대로 돌아보고 관리하는데 많은 도움을 받았습니다. 덤으로 밤의추억은 기독교인이라 이 책을 읽으면서 그동안 기독교인이면서 부족했던 부분도 많이 깨달을 수 있어서 정말 은혜로웠습니다. 두말할 것 없이 기독교 신자라면 강력추천. 자신의 삶에 비추어 보면서 믿는다고 하면서도 부족하거나 간과했던 부분들을 깨닫게 되실 것이며 선교사님들이 어떤 생활을 하시는지에 대한 간접경험을 하실수 있고 만약 본인이 선교에  만약 기독교 신자가 아니시라면 적어도 본인의 스트레스에 관하여 진솔하게 돌아볼 수 있는 시간과 당췌 기독교인들은 무슨 생각을 하면서 그리고 신앙을 어떻게 본인의 삶에서 적용하면서 사는지를 간접경험 할 수 있는 시간이 되실 것입니다.

이용규 선교사 저 '더 내려놓음' 리뷰 보러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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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찾아뵙는 밤의추억입니다. 다름이 아니오라 지금 세간에 화제가 되고 있는 장애령(장아이링)원작 이안 감독 양조위 주연의 영화 색계를 제가 봤다는거 아닙니까. 그래서 영화 감상평으로 찾아뵙습니다.

  빈곤한 생활을 하는 밤의추억이 영화관을 갈 때는 명확한 기준이 있습니다. 그 기준이란, 영화관의 큰 스크린과 빵빵한 음향효과를 충분히 즐길 수 있는 영화만을 골라 영화관에서 관람을 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이번에는 그 기준을 깨고 영화관에서 장르가 드라마인 이 영화를 보게된 까닭은... 멀리 중국에서 친한 동생이 와서 중국에 가서 보면 중요한(?!?!?) 장면이 편집되어 있기 때문에 꼭 여기서 봐야 한다고 우기는 바람에... ㅡ,.ㅡ; 친구들에게 삭제된 장면 봤다고 자랑한다나 뭐라나...ㅡㅡ;  딱 내키진 않았지만 새로 생긴 영화관 구경이나 하자는 생각으로 청주에 가장 최근에 생긴 영화관 청주 CGV로 영화를 보러 갔습니다. 생각 외로 영화가 재미있어서 저의 가벼워진 주머니를 위로해 주었습니다. 영화관도 최근에 세운만큼 시설 좋더라구요. 돈 좀 바른듯... 무었보다 다리를 편하게 펼 수 있을 정도로 앞좌석과의 공간 확보가 되어있어 그 점 마음에 들더군요.
 
  자! 그럼 본격적으로 영화이야기를 해 볼까요? 배경은 1942년 제2차 세계대전일제 점령기중국 상해입니다. 영화의 시작은 이런 저런 잇권 이야기나 사치스런 이야기를 하며 마작을 치고 있는 부티나는 부인들의 마작판으로부터 시작합니다. 한눈에 보기에도 부족한 것이 없어보이는 이들... 잠시후 지하 감옥 같은 음침한 건물안에서 사람을 죽이라는 지시를 얼굴색 하나 변하지 않고 하는 한 남자(양조위 분) 그가 이 부인들의 마작판에 나타납니다. 이 선생(양조위 분)이라고 불리는 이 남자는 친일파 핵심인물로 정보부의 수뇌로써 모여있는 부인들 중에서 본인의 부인(조앤 챈 분)과 간단한 대화를 나누더니 막부인(탕웨이 분)이라고 불리는 유난히 젊고 색기가 흐르는 한 여인과 미묘한 눈빛을 교환합니다.

  잠시후 남편의 사업 약속 때문에 나가봐야 한다고 나가는 막부인... 약속장소로 가는 길에 보이는 길가의 모습은 일제 점령으로 외국인들마저 은행계좌가 동결되어 배급을 위해 줄을 서고 있을 만큼 어려운 상황. 마작을 치며 사치스런 모습을 보이던 좀전의 분위기와는 극도로 대조되는 거리의 모습에서 이 시대에서 일제 편에 붙어 부를 축적한 사람들이 얼마나 일반인들과 대조되는 삶을 살고 있었는지를 느끼게 해 줍니다. 갑자기 전환되는 화면... 시간은 사 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동생을 데리고 영국으로간후 소식이 없는 아버지를 기다리던 왕치아즈(탕웨이 분)는 영화를 보면서 눈물을 펑펑 쏟는 지극히 평범한 여대생이었습니다. 이랬던 그녀가 저항 연극단을 조직하고 있던 광위민(왕리홍 분)과 만나서 공연을 함께 하게 됩니다. 성공적으로 공연을 마친 이들에게 광위민은 연극으로 사람들의 마음에 감동을 주는 것보다 일제 앞잡이 하나를 죽이는것이 비교가 안 될정도로 나라에 도움이 된다며 반역자인 이선생의 암살계획에 동참을 할 것을 권유하고 왕치아즈(탕웨이 분)를 비롯한 극단원들은 모두 이 계획을 함께 하기로 뜻을 모으게 됩니다.

  이리하여 시작된 이의 암살계획 그리고 그 결과는.... 무헤헤헤... 아시죠? 밤의추억은 스포일러 안합니다. 이제부터의 내용이 궁금하시면 영화를 보셔야합니다. 관전포인트는 배우들의 눈빛 및 표정연기. 세간에 화제가 되고 있는 베드씬도 빼 놓을 수 없는 관전 포인트. 격렬한 베드씬중에 양조위와 탕웨이의 교감을 보아야 이 영화의 엔딩이 이해가 됩니다. 문뜩 드는 걱정이... 중국 동생 말에 의하면 중국에서는 이 베드씬 자체가 몽땅 편집되서 상영된다는데 이러면 이 영화의 엔딩이 중국 관객들에게는 전혀 이해가 안될텐데... 그렇게 된다면 아마 중국 관객들은 다분히 작가와 감독의 의도를 오해할 가능성이 있다는 것... 흠...

  어쨌던 이 영화는 관객을 사로잡는 흡인력이 강한 영화이며 여성들의 관점에서 혼돈의 세계를 풀어나간 작품이라고 평가를 하고 싶습니다. 이를 반영하듯 조조 영화임에도 불구하고 극장에 보이는 여러 아주머니 관객들의 모습. 암살해야만 하는 적에게서 밖에 진심을 느낄수 없었던 비운의 여성 왕치아즈(탕웨이 분)... 그녀가 선택한 결말. 이런 그녀를 곁에서 지켜봐야 했던  광위민(왕리홍 분) 그가 마지막에 왕 치아즈에게 보낸 눈빛에 묻어나는 연민... 사랑하고 마음을 열었던 여인의 정체를 알아챈 이선생(양조위 분)의 당황하는 모습과 엄습하는 위기를 직감하고 허둥대며 망가진 모습으로 뛰쳐나가는 모습들... 순간 순간 상황을 사실적으로 적절하게 표현해 낸 이안 감독의 센스를 느끼게 해 주는 작품이었습니다.

  저에게는 또하나의 관전포인트가 있었는데 그건 바로 옆자리에 앉아있는 메이드 인 차이나, 순수 토종 중국 동생 녀석의 반응... 왕 치아즈가 본인의 처녀를 암살계획을 위해 희생하는 장면에서 쿨쩍 쿨쩍 울더니 마지막 엔딩을 보고는 뭔가 못 먹을 것을 먹은것 같은... 아니다... 좀 더 실랄하게 표현하자면 X 씹은 표정으로 영화관을 걸어나오고 있었습니다. '어땠어?' 나의 한마디에 '왜~~? 이해가 안돼요'라며 울쌍을 짓는 녀석을 보며 미안하게도 폭소를 터뜨리고 말았습니다.

  자리를 옮겨 맛있는 케이크와 커피를 앞에두고 녀석과 한 대화에서는 한국과 중국의 미묘한 문화 차이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공산주의 사회에서 통제된 교육을 받았던 이 동생은 마지막 결말과 왕 치아즈의 선택이 전혀 이해가 되지 않는 것이었습니다. 게다가 이제 21살의 청년... 여성의 마음을 이해하기에는 무리가 있는게 오히려 자연스럽달까요... 극중에서 가장 멋있는 케릭터로 광위민을 꼽은 이 녀석의 사고방식은 극중에서 광위민왕 치아즈가 저항극단을 조직할때 그리고 그들이 조금도 주저함 없이 배반자를 처단해야한다며 이의 암살에 참여할 때의 극중 케릭터들의 사고방식과 크게 다르지 않았습니다.

  밤의 추억은 내심 중국에서 이 영화를 본 사람들이 반응이 기다려집니다. 아직 혁명, 배반자, 반동 이런 단어에 대해서 좀더 솔직하게 고무되는 사람들이 이 영화를 과연 이해해 줄 수 있을지... 혹자는 이 작품이 장애령 작가의 개인적인 내용을 담고 있다고 합니다만... 외국인의 시각에서 이 영화를 보는 우리들은 그저 배우들의 열정적이며 격정적인 연기에 몰입하면 영화 러닝타임 내내 좋은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입니다.

  자... 우선 성적인 묘사에 거부반응이 있으신 분들은 과감히 패쓰하시기 바랍니다. 제가 보기에도 상용으로 일반에게 릴리즈 된 영화중에서는 성인영화에 버금갈 정도로 다분히 성적인 묘사가 많은 편입니다. 개인적으로 추해보인다 라고 느껴지지는 않았지만 굉장히 자극적입니다. 물론 당연히 미성년자들도 성인이 될 때까진 참으시길... 흠 아무래도 장년층들이 보기에 적절한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젊은 커플끼리는 가면 좀 데면 데면 해질수도 있고... 모순되긴 하지만 남성분들은 여성분들 꼭 끌고가서 같이 보시라고 권하고 싶고. 여성분들께는 여성분들끼리 몰려가서 보시라고 권하고 싶네요....^^:(내가 짐 먼소리를 하는겨..) 양조위 팬들은 당연히 보셔야 하고. 탕웨이란 새로운 배우가 궁금하신 분들도 보세요. 신인이라고 하기엔 깜짝 놀랄만큼의 내면 연기를 보여줘 밤의추억을 놀라게 했답니다.

 자 어쨌던 영화관의 엄청난 크기의 스크린과 비싼 사운드 시스템의 효과를 최대한 만끽할 수는 없었으나 관람비가 아깝지 않았던 영화 '색계' 추천합니다. 아마 저도 나중에 DVD가 나오면 편한하게 다시 감상하게 될 듯 하네요. 다들 그럼 이안 감독 장애령 원작 양조위, 탕웨이, 광위민 주연의 영화 '색계' 성인들에게 강추... 밤의추억은 이만 물러갑니다. 다음에 더 재미난 것들로 찾아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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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안 감독, 장애령 원작, 양조위, 탕웨이, 왕리홍 주연 영화 색계의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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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터 드러커의 위대한 혁신피터 드러커의 위대한 혁신 - 10점
피터 드러커 지음, 권영설.전미옥 옮김/한국경제신문



  밤의추억피터 드러커위대한 혁신이란 책을 집어들게 된 계기는 평소 친하게 지내던 후배가 추천해 주었기 때문입니다. 누구나 경영자의 꿈을 꾸지만 이를 실행에 옮기지도 못하고 끝내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왜냐하면 경영이란 것이 너무도 추상적으로 보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세간에 나와 있는 경영관련 서적들도 읽어보면 다들 너무 평범한 이야기를 하거나 당연한 이야기를 하고 있다고 느낄 수도 있으나 이 책을 읽고 어떻게 보면 진리는 의외로 단순한 것일 수도 있다는 생각을 해 보았습니다.

  제 마음에 와 닿았던 피터 드러커의 말을 인용하면서 리뷰를 시작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 이들의 성공 사례는 당연한 것이라고 생각될 지 모른다. 확실히 조금만 머리를 쓰면 누구든지 이런 전략, 그리고 비슷한 전략들을 구상할 수 있지 않을까? 그러나 이론 경제학의 아버지 데이비드 리카도는 “이윤은 남다른 현명함에서 나오는 것이 아니라 남다른 어리석음에서 나온다.” 라고 말했다…… 이런 전략들은 너무나 ‘당연하기 때문에’ 효과를 발휘한다. ]

우선 혁신의 개념정의를 요약해 보겠습니다.

Ⅰ. 혁신이란

  피터 드러커가 제시하는 혁신의 개념을 정리해 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 혁신은 기업가 정신의 핵심이다
* 조직의 필수적인 생명 유지 활동이다.
* 기존 자원이 부를 창출할 수 있도록 새로운 능력을 부여하는 활동이다.

보크사이트

원 유

페니실린

혁신 이전엔 가치 없는 존재

혁신

자원으로 부를 창출



* 기존 자원의 잠재력을 높여 부를 창출한다.
   (예) ① 할부구매 방법의 고안으로 구매력을 창출
         ② 컨테이너 개발로 해운업의 성장
         ③ 교과서는 대중교육의 출현과 발전에 이바지
         ④ ‘경영’의 출현으로 조직사회의 발전

  이상은 피터 드러커가 밝힌 혁신의 개념을 제가 나름대로 정리해 본 것입니다. 이 책을 읽고 제가 느낀 혁신이란 한 마디로 ‘변화의 총체’ 입니다. 사업을 시작하는 사람에게나, 기존 사업을 운영하는 사람 모두에게 말이죠. 다음은 여러 목차에 걸쳐서 설명하는 부분이지만, 사업을 시작하려는 분들에게 맞춰서 재 정리해 보았습니다.

Ⅱ. 눈여겨 보셔야 할 것들

   1. 현실과 당위, 예상과 현실 사이의 불일치 

       불일치는 ‘거시적 변화의 조짐 ‘이라고 합니다.

[ 불일치 상황에서 혁신적 해결책은 명확하게 개념을 규정할 수 있는 것이어야 한다. 그 해결책은 기존의 기술로 쉽게 조달할 수 있는 자원으로 실천 가능해야 한다. 만약 연구를 더 많이 해야 하고, 새로운 지식이 더 필요하다면, 그것은 기업가가 나서기에는 아직 ‘때’가 되지 않았다는 것이다. 경제적 현실들 사이의 불일치를 성공적으로 이용하려는 혁신은 복잡한 것이 아니라 단순해야 하고, 거창한 것이 아니라 명백해야 한다. ]

  이에 대한 예로 든 것이, 고수익, 고위험의 증권이나 옵션투자를 원하지 않고, 원금보전을 원하는 소규모 자산가들을 대상으로 하는 금융상품으로 성장한 증권회사 입니다.

 
  2. 인구구조의 변화

  피터 드러커는 대규모 이민이라는 인구구조의 변화를 무시한 로스차일드 가문의 몰락을 예로 들면서, 각종 인구구조의 변화를 주시하라고 말합니다. 단순한 인구구조 외에도 그들의 소비형태가치관을 같이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3. 가치관. 인식의 변화 

  건강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는 사회분위기를 적시에 이용하여 ‘아메리칸 헬스’라는 잡지사가 성장한 예와, 중산층이 증가하는 현상을 주목하고 ‘브리태니커 백과사전’을 인수 하여 성공한 윌리엄 벤튼의 예도 보여 줍니다.

   
4. 고객 창조 전략

  책에서는 고객 창조 전략을 효용창조 전략, 가격설정 전략, 현실적용 전략, 가치제공 전략으로 세분화 합니다만, 중요한 것은 분류의 목차 보다는 보이지 않는 사업아이템을 구상하는 시각의 전환이라고 생각 합니다. 즉, 수요가 없거나, 수요는 있는데 구매력이 없다든지 하는 상황을 개선시켜 고객을 확보하는 시각 말입니다.

  예로 든 것은 수취인 부담이던 우편을 발신인 부담으로 전환한 로랜드 힐의 예도 있구요. 레녹스 차이나의 ‘새신부 필요목록’ 을 이용해 고객을 만든 예도 들려 줍니다. 그리고 허먼 밀러는 가구를 판 것이 아니라, 업무의 효율성을 팔았다는 예도 좋습니다.

Ⅲ. 기존 기업의 약점 – 틈새 파고 들기

  피터 드러커는 주도권을 잡고 있는 기존 기업의 약점을 다섯 가지로 설명 합니다.
   ① NIH(Not Invented Here) 신드롬 이라는 오만
   ② 고수익의 세그먼트만 취하려는 경향
   ③ 품질에 대한 착각 – 품질은 공급자가 아닌 고객이 느낌이 기준 이다.
   ④ 개발자의 초과이익을 보장하려는 가격 설정
   ⑤ 최적화가 아닌 최대화 하려는 성향

IV. 마무리

  여러분들이 제 리뷰를 읽고 피터 드러커의 책을 웬만큼 파악하는데 도움이 되셨는지는 모르겠지만 제가 읽고 느끼는 바는 시각의 전환을 하면 어디에도 기회는 있다고 지은이 피터 드러커가 말하고 있는 듯 합니다. 책을 다 읽고도 제 눈에는 잘 보이지 않으니 그게 문제이긴 하지만요. 아마도 다시한번 읽어보아야 할 것 같습니다.
  이 책은 사업을 경영하시거나 아니면 앞으로 사업가의 꿈을 가지신 모든 분들께 추천합니다. 책 내용 속에서 계속적으로 독자에게 시각의 전환을 요구하는 이 책은 단순히 리뷰만 가지고 내용을 파악하기에는 무리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 책의 단점이라고 볼 수 있는 것은 이 책도 역시 다른 경영 서적처럼 뭔가 특별한 것을 기대하고 읽으시면 아마도 실망하실 것입니다. 평범한 진리를 찾으시기 위해 음미하면서 읽어보시면 아마 많은 도움이 되실 것이라 생각합니다.
  자 그럼 밤의추억 이만 물러갑니다.  모두들 좋은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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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가주우육면대왕은 중국을 다니다보면 기차역 주변이나 사람이 많은 지역에 흔히 보이는 중국 프랜차이즈 소고기탕면 전문 국수집 입니다. 5원 남짓한 저렴한 가격에 뜨뜻한 국물과 함께 맛있는 국수(면발은 우동과 비슷합니다)를 즐길수 있어서 많은 배낭여행자들을 비롯하여 한끼를 빠르게 때우려는 현지인들도 자주 애용하는 곳입니다. 향채를 넣지 않으면 대부분의 한국인들의 입맛에도 잘 맞습니다. 다만 기름 좔좔 흐르는 빨란 소스를 넣지 마세요. 많약 그걸 넣으면 바로 중국음식다워 집니다. 나름 중국음식 치고는 국물도 담백하고 면발도 큰 부담이 없어서 지나다니다가 한그릇씩 뚝딱 하고 가시면 되고 또 낮술이 생각 나셔도 역시 이곳에서 저 옆에 보이는 생맥주를 한컵식 비우고 가는 동지들을 만나실 수 있을껍니다. 당췌 어떻게 국수와 생맥주를 마시는지 이해는 가지 않았지만. 어쨌던 입맛 안 맞는 중국음식들 사이에서 허기를 채울 수 있고 해갈도 할 수 있으니 나름대로 여행이나 관광 오신 분들에게는 도움이 되실것입니다. 그리고 경비가 쪼들릴때도...심히 도움이 된다는... 그래서 여행중에는 저 빨간 간판이 반가울 때도 있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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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게 자주 보이는 간판입니다. 입맛이 까다로우신 분들은 생존을 위한 음식이니 나름 눈에 익혀두셔도 좋을듯... 어쨌던 중국에서 일반화 된 음식이니 한번 드셔보세요. 죽어라고 미국 캘리포니아식이라도 우기는데 어디 LA 차이나 타운 한 구석에 숨어있는지 캘리포니아에서는 본 적이 없습니다. 다음에 캘리포니아 갈 일이 있으면 하루 종일 이놈 찾는 숨바꼭질이나 해봐야겠습니다. 이상 밤의추억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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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이번에는 다시 매콤한 음식입니다. 밤의추억은 매운 음식을 좋아하는 관계로 어디가면 매운건 빠뜨리지 않고 먹어본답니다. 이번에 소개할 음식은 중국 사천지방 요리인 중국식 샤브샤브 훠궈입니다. 훠궈뜨거운솥이라는 뜻인데요. 말 그대로 여러가지 채소와 고기등을 사진에 보이는 하얗고 빨간 국물에 데쳐 먹습니다. 하얀 국물은 시원하고 빨간 국물은 매우 맵습니다. 나중에는 입이 얼얼해 질 정도인데요. 이 얼얼한 향신료가 마료라고 하는데 처음에는 약간 느낌이 이상하지만 나중에는 이 역시 중독된다는. 이 훠궈도 역시 한국분들이 아주 좋아하는 중국음식입니다. 가격도 중국 음식치고는 고가인 편입니다. 입맛 까다로와 항상 여행다닐때 고행하시는 분들 밑줄 쫙.... 쳐 놓으시길. 국물에 데친 음식은 취향에 따라 매운 소스와 땅콩소스에 찍어먹는데요 역시 땅콩소스 압권입니다. 고소한 맛이 매운 국물에 데친 음식을 먹을때는 매운맛을 중화해주며 순한국물에 데친 음식을 먹을때는 특유한 고소함으로 음식의 맛을 더욱 살려줍니다. 사진에 보이는건은 맵고 순한 국물을 둘 다 한번에 즐길수 있는 위엔양구어(원앙솥)이라고 하는데요 저는 보통 이것을 시켜 먹습니다만 원하시면 매운걸로만 또는 순한국물로만도 주문해서 잡수실 수 있습니다. 여러가지 해 보는거 좋아하는 밤의추억은 매운거만 먹으면 맵고 그렇다고 순한거만 먹자니 서운하고 우리나라에서도 밤의추억은 짬짜면을 즐겨먹는답니다. 자 그럼 여러분도 한 번 중국 사천지방의 맛을 느껴보세요. 사나이라면 한번 빨간 국물 도전해 보시길. 참 매운거 싫어하시는 분들은 빨간 국물 피하세요. 우리가 아는 매운맛이랑은 약간 다릅니다. 알알한 매운맛이라고 할까요? 친구들과 삼삼오오 모여서 느긋하게 대화를 즐기면서 데쳐먹는 사천음식의 대표주자 훠궈였습니다. 그럼 중국에서 좋은시간 되세요. 밤의추억 이만 물러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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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이제는 중국음식중에서 또다시 기름진 것으로 돌아갑니다. 하지만 이번 기름진 음식은 한국사람의 입맛에 잘 맞는 녀석이랍니다. 저의 지인인 여행가 한 분은 중국을 여행할 때는 겅의 이것을 주식으로 삼아버릴 정도이니 중국 여행 가셔서 음식때문에 고생하시는 분들은 한번 드셔보기를 강추합니다. 이녀석의 이름은 양로촬 중국어로 양꼬치란 뜻입니다만 한국이나 미국등 서양에서 먹을 때는 엄청나게 고린내가 나서 먹기 힘들었던 양고기가 어쩐일인지 중국에서는 특유의 고린내가 나지 않아서 먹기에 편합니다. 차이는 양을 잡는 방법과 향신료에 있다고 하는데 중국에서는 양을 잡을 때 먼저 피를 뽑아서 냄새가 나지 않는다고 합니다. 우리들이 삼겹살을 구워먹듯이 사진과 같은 화로를 이용하여 즉석에서 구워먹으며 간편하고 신속하며 맛도 좋습니다. 양꼬치를 굽는데는 꽤나 요령이 필요하기도 합니다만 만약 자신이 없으실 경우는 요청하면 구워다 줍니다.  취향에 따라 향신료에 찍어먹어도 되고 그냥 소금만 쳐서 먹어도 맛이 좋으므로 후회없는 선택이 될 것입니다. 가격도 저렴해서 꼬치 하나당 50전에서 1원이면 됩니다. 원래는 신강에서 들어온 음식인데 저는 입맛이 신강것도 맛있지만 연길것도 참 맛있더군요. 이 두지방을 지나실 때는 꼭 양꼬치를 드셔보시길... 게다가 대부분의 음식점이 일찍 문을 닫는 중국에서 양꼬치집은 밤 늦게까지 문을 열므로 저녁에 출출할 때 가서 양꼬치와 함께 맥주를 한잔 하시며 담소를 나누시는것도 참 나름대로 중국여행의 즐거움이랍니다. 앞으로도 좀 더 많은 중국음식들을 소개해 드릴테니 중국에 가실 기회가 되시면 하나씩 드셔보세요. 이상 밤의추억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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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밤의추억(Nightmemory)

  자 여기가 어딜까요? 아마도 명품을 사랑하는 한국분들에게는 잘 알려진 곳일껍니다. 미국 서부 캘리포니아주로스엔젤레스(LA) 비버리힐즈명품거리로 잘 알려져 있는 로데오거리(Rodeo Drive) 입니다. 쿠궁~~~! 한국 압구정의 로데오 거리도 화려하지만 이곳은 명품 거리라는 이름에 걸맞게 세계적인 명품상가들이 길 양쪽으로 즐비하게 늘어서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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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만약 자제력이 없으신 분들은 이곳에 가실 때 신용카드를 놓고 가시길... 제 조언을 무시하셨다가는 나중에 엄청난 신용카드 고지서에 깔려죽을지도 모릅니다. 세계의 패션디자이너명품 디자이너가 되기위한 신인 디자이너들이 모두 거쳐가는 곳으로 영화 프리티우먼의 배경으로도 등장했었죠. 그리고 혹시 미국 헐리우드 스타들을 만나고 싶다 생각하시면 아무래도 이곳에서 죽치고 계시는것이 확률이 가장 높습니다. 파파라치 아자씨들도 자주 애용하는 헌팅장소로써 운 좋으면 그냥 쇼핑하며 지나다니는 헐리우드 영화배우유명인을 만날 수 있는 곳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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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었보다 그냥 돌아다니면서 윈도우쇼핑을 하는것 만으로도 시간 가는 것을 잊어버릴 만큼 눈이 즐거운 거리랍니다. 소위 헐리우드 스타일이라 불리우는 최신 유행 패션에 대한 트랜드를 알 수 있는 곳으로써 패션 디자이너를 꿈꾸시는 분들에게는 강추. 실제 디자이너들도 자주 돌아다니는 곳입니다. 우리의 앙드레 김 선생님도 여기에 가게 하나 내시면 좋을텐데...

  가까운 미래에는 이 거리에서 한국인 디자이너들의 부티크를 찾아볼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한국의 디자이너 여러분 화이팅입니다. 가장 한국적인 것이 세계적인 것이니까.요. 그럼 여기서 밤의추억 물러갑니다. 앞으로도 세계 이곳 저곳의 풍경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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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 이번에도 역시 중국요리입니다. 요리라고 하기보단 그냥 음식이 낫겠군요. 중국사람들은 이것을 식사로 먹기도 합니다만 일딴 한국인 입맛에는 간식으로 느껴지는게 사실입니다. 이름은 쫜빙 입니다. 속에 팥고물이 들어가서 달거든요. 흠 이걸 어떻게 표현해야 하는가... 고민되네요. 일딴 겉부분은 국수를 실처럼 뽑아서 천을 엮었다고 표현해야 할 것 같아요. 그렇게 해서 겉을 만든후에 속에다가 저기 보랏빛으로 비쳐 보이는 것이 팥고물입니다. 상당히 달짝지근한데 이걸 아까 만들어 놓은 국수 천으로 말아서 기름에 튀겨 냅니다. 겉이 아주 바삭 바삭하고 속은 달아서 매운 음식을 먹은 후에 얼얼한 입안을 정리시키기에는 그만입니다. 특별히 자극적이거나 혐오스러운 내용물이 없으므로 한국인이 먹기에 부담이 없는 음식중에 하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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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 이번에도 역시 지난 회에 이어 중국요리 입니다. 이름은 스궈 마랑펀 우리말로 번역하면 돌솥 매운국수인데요. 중국윈난성 음식입니다. 우리 돌솥 비빔밥 해 먹는거 같은 돌솥에다가 큼지막한 당면, 고기, 야채등을 넣고 중국 특유의 매운맛고추기름으로 끓여낸 요리인데요. 여기 들어가는 당면은 우리나라의 당면하고는 좀 차이가 납니다. 약간 당면을 넓게 뽑아놓았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입에서 느끼는 촉감이 당면보다 훨씬 질기고 쫀득 쫀득합니다. 안에 고기도 들어가 있고 야채도 많이 들어가 있습니다. 이 국물의 매운맛은 아마 중국의 훠궈를 잡숴본 분이면 비슷하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처음에는 저도 잘 못 먹었는데 나중에 가니가 중독이 되더군요. 역시 한국사람은 자극적 음식을 잘 먹습니다. 중국가시면 한번 잡숴보세요. 배낭여행을 하아가 간단하게 한끼 때우기에는 꽤나 괜찮은 식사랍니다. 항상 이거 먹고 나면 매워서 땀이 쫙 빠지고 물을 잔뜩 소비하게 되긴 하지만, 밤의추억에겐 중국에 가서 못 먹고 오면 섭섭한 음식 중에 하나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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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인은 체면을 목숨처럼 여깁니다. 중국인과 상대할 때는 비록 그사람이 아랫사람일지라도 그 사람의 체면을 세워주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결코 친해질 수 없으며 부하직원일 경우에는 의도적으로 회사에 손해를 끼치는 일을 하기도 합니다. 우리가 그들보다 경제적으로 부유하다고 그들을 무시하는 행동은 더더욱 위험합니다. 그리고 꼭 기억해 두셔야 할 것은 같은 행동을 하더라도 중국인 중국인에게 하는 것과 외국인이 중국인에게 하는것은 그들이 느끼기에는 천지 차이입니다. 이것은 비단 이들의 문제만은 아니겠지요. 우리도 마찮가지니까요.

  중국인과 원만한 인간관계를 가지려면 한국인들의 강한 성격과 권위주의를 억제할 필요가 있습니다. 나와 다름을 인정하고 역지사지의 정신으로 상대방을 배려하며 상대방을 존중하는 마음을 가지고 대할 때 비로써 제대로 된 인간관계를 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한국에 와 있는 외국인들을 대할 때에도 마찮가지라고 생각합니다. 지금 한국에는 수많은 외국인 노동자들이 와서 생활하고 있습니다. 그들이 한국에 와서 체류하고 있는 동안 너무 한국의 문화를 강요하거나 그들이 한국말을 한다고 한국인으로 착각하는 일은 없어야 하겠습니다. 이런 배려가 선행된다면 아마도 좀 더 많은 외국인들이 한국에 와서 진정한 한국의 모습을 보고 좋은 인상을 가지고 본국에 돌아가 반한, 혐한이 아닌 한국 홍보 대사가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중국 청년이 한 짓은 분명 괴씸하지만 우리가 이 청년에게 어떤 식으로던 안 좋은 인상을 주었다는 것만은 분명합니다. 우리의 어떤 행동이 그들에게 안 좋은 인상을 주는지를 파악해 보고 의도하지 않는 사이에 적을 만들어 버리는 손해보는 짓은 앞으로는 안 해야 하겠습니다. 세계의 모든 사람들이 한국과 한국인을 좋아할 수 있게 하려면 우리부터 상대 나라의 문화를 조금씩 이해해 나가려는 자세를 가져야  결국은 우리를 위해서 좋은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상 밤의추억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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