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의추억의 추억상자]

  자 밤의추억이 이번에는 판타스틱 4 : 실버 서퍼의 위협을 보고 왔습니다. 여러분들에게 영화 관람평을 써 드리느라 간당 간당한 재정에도 불구하고 열심히 영화를 보고 있는 밤의추억이 참으로 기특하지 않습니까? 자 그럼 기술적으로 스포일 피해가면서 여러분들의 결정을 도와드리겠습니다.
  판타스틱 4 전편은 DVD로 보았기 때문에 전편 내용은 대충 꿰고 있으니 2편을 보는데 무리가 없을것이라 생각했으나 의외로 스토리가 빈약하여 살짝 짜증이 났습니다. 전편이 어떻게 판타스틱 4가 생겨났는가에 중점을 두었다면 이번편은 좀 그들의 활약을 중점적으로 그렸습니다. 그러나 등장하는 실버서퍼 이 케릭터는 원래 마블코믹스의 만화에서는 굉장히 파워풀한 케릭터로 설정이 되어 있는데 이상하리만치 약한 모습을 보이며 잡혀서 고문을 당하거나 극중 제시카 알바와 영문모를 사랑에 빠지기도 하고 마지막에는 영화에서 가장 중요한 위협을 혼자 해결 하는 등 뭔가 스토리가 시원치 않습니다.
  특수효과는 볼만하고요 설정도 괘 잘 되어 있지만 결국은 스토리의 인과관계가 불분명해서 영화의 재미를 떨어뜨립니다. 역시 장편 연재 만화를 한시간 반 분량으로 줄이다 보니 그렇게 됐을꺼란 생각을 하게 합니다. 영화에 대한 총평은 다른 영화에 비해서 러닝타임도 짧고 스토리도 빈약하나 제시카 알바의 팬들은 더욱 더 이뻐진 제시카 알바를 보는 것으로 불만이 없을듯 싶습니다. 이번에는 제시카 알바의 누드씬이 가장 인상에 남는다고 평할 수 있겠습니다. 그냥 볼거 없으면 제시카 알바 때문에 볼만한 영화 하지만 약간은 본전 생각나게 하는 영화였습니다. 여기까지 밤의추억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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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스토리 감독 판타스틱 4 : 실버 서퍼의 위협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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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밤의추억(Nightmem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