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의추억의 추억상자]

  안녕하세요. 밤의추억입니다. 2008년 한 해는 저 밤의추억 개인적으로도 또 대한민국 국민에게도 정말 다사다난한 한해였던 것 같습니다. 무자년을 마감하면서 밤의추억은 지난 2008년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돌아보면서 느낀 것은 저같은 경우는 가족중 건강의 문제 때문에 연초에 세웠던 많은 계획들을 반도 실행하지 못했다는 것입니다. 실망감도 아쉬움도 들지만 올 한해는 밤의추억에게 계획되지 안않던 훨씬 더 소중한 것들을 깨닫게 해 준 한 해였습니다.

  저의 닉네임인 밤의추억은 삶을 살아가면서 힘들고 괴로운 시점을 밤이라고 표현한다면 캄캄하고 힘든 지경에 있더라도 희망을 잃지 말아야 하는 이유는 캄캄한 밤하늘의 별과 달 처럼 어두움 속에서야 겨우 보이게 되는 그런 소중한 것들도 있기다는 것을 잊지 않기 위해서 이렇게 지었습니다. 올 한 해를 돌아보며 올해만큼 제 닉네임과 어울리는 삶을 산 적도 없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살다보면 우리가 의도하지 않았던 많은 어려운 일들이 생깁니다. 요즘은 경제난과 취업난이 두드러지고 있습니다. 많은 경제학자들이 앞으로 한국 경제가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을 합니다. 자본주의 사회에 살면서 물론 그 상황이 두렵고 괴롭겠지만 밤의추억은 우리가 어려움을 겪으면서 그 상황에서 우리 자신을 연민하거나 불평하는데만 집중하지 않고 그 속에서 찾을 수 있는 소중한 것에 집중한다면 분명 어려움도 이겨내고 계획하거나 의도하지 않았던 우리 삶의 소중한 가치들을 선물로 얻을 수 있으리라 확신합니다.

  이제 2008년은 과감하게 보내고 새로은 2009 기축년을 맞이하면서 또 다시 희망찬 계획을 세워보시기 바랍니다. 밤의추억은 2008년 한해를 보내면서 희망의 중요성을 깨달았습니다. 어려운 시간을 버텨내려면 현실적인 판단력과 희망이 필수요건임을 절실하게 느꼈습니다. 밤의추억도 겸허한 마음으로 다시 희망찬 2009년을 계획해 봅니다. 그리고 누군가가 나에게 이야기해 주는 그런 희망보다 내가 만들어가는 나만의 희망을 계획하려고 합니다.

  새해에는 이 블로그에도 좀더 많은 사람이 도움을 받고 재미를 느낄 수 있는 그런 내용들로 꽉 채울 수 있길 기대해 봅니다. 흔히 인생을 여행에 비교하곤 합니다. 밤의추억은 여행을 다니면서 인생을 많이 배웠습니다. 앞으로 더 배울 일이 많이 남아 있지만 말이죠. 제 블로그를 방문해 주시는 여러분들과 앞으로도 더더욱 많은 것을 배워나가고 싶습니다. 여러분 2009년에도 힘내십시요. 화이팅! 그럼 밤의추억은 이만 물러갑니다. 2009년 기축년에 다시 찾아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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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밤의추억(Nightmemory)